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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평가회의록
제 7회 지면평가회의
icon 관리자
icon 2005-12-14 21:54:20  |   icon 조회: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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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 열린 제7차 지면평가회의는 새로 보강된 2명의 지면평가위원과 1명의 객원평가위원이 가세, 더욱 심도 깊은 평가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제6차 지면평가회의에서 나온 위원들의 전문성강화 일환으로, 조대기 이슈i 편집국장을 초빙해 지역신문에 맞는 지면평가방법 등 미디어비평 전문강의가 이루어진 이후여서인지 더욱 뜨거운 분위기였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성경화, 김영하, 조인호 위원과 새롭게 참여하게 된 김기용(구로2동)씨등 2명의 위원이 새로 참석해 지난 11월에 나온 136호와 137호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가장 논의가 많이 된 것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900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현장취재를 토대로해 1편으로 나간 ‘구로컴플렉스 대해부’ 관련 기획기사(137호)였다.

평가위원들은 “ 지역저변에 밀착된 현상을 담아낸 좋은 기획기사였다”며 기획기사의 의도나 전체적인 방향에 대해 호평을 하면서도, 공원등 몇가지 분야라도 구로의 낙후정도를 타구와 비교해 알 수 있도록 통계치 등의 표면적 자료를 제시해주는 것이 부족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주민속의 지역신문으로 더욱 거듭나기 위해 “지역의 문화와 문화재, 시의성에 맞는 생활정보형 기사들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같은 기사들의 한 예로 보육시설 관련 상세한 정보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외에도 방송작가인 ‘윤영수씨 인터뷰(136호 8면)’가 재미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이같은 인사들을 발굴하는 한편 구로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나 의견도 함께 담아내면 더욱 흥미있는 기사가 될 것”이라며 독자로서의 날카로운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새해에는 이와 함께 학부모교육단체 등 곳곳에서 추천을 받은 2~3명의 새내기(?) 평가위원과 외부전문가등이 더 참가한 가운데, 1월초 개최될 예정이다.
2005-12-14 2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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