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7-11 09:49 (목)
주막거리 객사전 축제 28일 오류동역광장서 개막
상태바
주막거리 객사전 축제 28일 오류동역광장서 개막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3.04.21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0년대 중반 마을역사를 담아 동네 한 주민이 손수 제작해 오가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쉼터가 됐던 오류동주막거리객사 미니어처..
2000년대 중반 마을역사를 담아 동네 한 주민이 손수 제작해 오가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쉼터가 됐던 오류동주막거리객사 미니어처..

주막거리 객사전이 오는 28일(금)과 29일(토) 이틀동안 오류동역 3번출구앞 북부광장에서 구로문화원 주관으로 열린다.

조선시대 제물포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 오류1동 경인로변을 따라 성시를 이루었던 오류동 주막거리역사를 살려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주막거리객사전은 28일(금) 오후7시 개막식을 갖고 전통 및 문화공연행사를 개최한다.

또 개막식에 앞서 이틀간 오후3시부터 9시까지 전통막걸리 시음행사가 있는 주막거리 막걸리장터가 마련되고, 청사초롱등길 막거리만들기 새끼줄공방체험 등의 전통놀이체험, 가훈쓰기, 다도체험, 한복체험 등 어린이체험학습도 진행된다.

이번 주막거리객사전은 구로지역에서는 '오류골' 마을의 역사를 담은 동네축제로 처음 마련되는 자리이다. 오류동 주막거리는 철도가 개통되기 전 한양(서울)과 인천 제물포를 왕래하는 길목의 중간지점으로 관군부터 여행객들로 늘 성업을 이루던 거리로, 오류1동을 비롯한 오류동일대가 근현대사에서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 주요 상업지역으로 자리한 역사적 배경의 하나다. 고종때 흥선대원군이 청나라에 끌려갔다고 풀려나 귀국하는 길에 오류골 주막거리객사에 머물렀던 일화 등도 유명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