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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살 가리봉측백나무제 구로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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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살 가리봉측백나무제 구로행사로"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3.11.10 11:47
  • 댓글 0
  •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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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 및 주민자치위원회 행사 탈피,
구 전통문화행사로 확대 요구 지적 나와

6.25로 인해 중단됐던 측백나무 제례가 2002년부터 가리봉동 주민들의 노력으로 부활되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가을 가리봉동 측백나무 아래에서 열려왔다.

가리봉동 13-175번지 주택가 안쪽에 위치한 측백나무는 높이 15m, 둘레 2.5m의 수령 500년이 넘은 측백나무 중 국내 최고령으로 추정, 지난 2004년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나무. 옛날부터 아 측백나무에 마을을 지키는 큰 뱀이 살고 있어 가을 추수기 무렵 제를 올리면 우환을 막아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제례는 전통방식에 따라 강신(향을 피우고 잔에 술을 따라 모사 위에 붓는 행위), 축문낭독, 재배, 음복, 소지(얇은 종이에 불을 붙여 공중으로 날리는 일) 순으로 치러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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