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 외국 국적학생 지원책 마련... 혐오 현수막 강력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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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소통하는 시대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주민질의방식에 영상을 처음으로 도입, 이번에 선보였다. 토론회 현장에 오지 못하지만, 구로지역에 살거나 생활하면서 구청장후보들에게 꼭 하고 싶던 제안이나 확인해보고 싶은 정책방향들. 이를 위해 청소년. 청년소상공인. 다문화라는 키워드로 3개의 영상질문이 준비됐다.
후보들이 제시 되는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영상주민패널의 질문에 답변하면 되는데, 이날 참석했던 더불어민주당 장인홍후보는 <다문화>영상을 선택했다.

이 영상은 구로중학교 박복희 교사가 보내온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한국 국적을 갖지 못했다는 이유로 많은 외국국적 학생들이 수련활동등 각종 지원과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특성화고 진학시 실습이나 취업장려금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현실을 전하며, 구로구 차원의 지원계획 등을 묻는 내용이다.
박복희 교사는 "적어도 학교라는 공간에서는 평등과 공존을 배울수 있도록 이런 차별이 시정돼야한다"면서 큰 법률적 테두리에서는 어렵더라도 이주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가장 많은 서울 속 구로에서 구청장후보로서 이같은 차별적인 정책과 제도를 타개할만한 안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와함께 구로구가 가진 다양성 조례내용에는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차별을 해선 안된다고 되어 있다며, 문화다양성 가치를 침해하는 차별과 혐오 현수막이 걸리지 않도록 할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물었다.
장인홍 후보는 구로구의 외국인이 5만명이 좀 넘고 있으며, 귀화한 중국동포를 포함해 주민등록 기준으로 38만9천 정도 되는 주민의 12%에 해당된다고 외국인주민 현황을 밝힌 후 "서울시교육청이나 구로구가 다양한 지원과 여러정책을 실현하고 있지만 너무도 부족하게 사실"이라며 어린이집 외국인자녀지원처럼 별도로 신경쓰지 않으면 어려워지는 상황이 많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따라서 구청장이 되면 "구청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이러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나 대상자들을 돕는 정책을 하겠다"고 지원의지를 밝혔다.
또 혐오현수막 게시 문제와 관련해서는 " 중국동포 학생들이 많은 속에서 그런 현수막을 보게 되면서 느끼는 이질감등이 더 크게 된다"며 철거얘기를 많이 하는데 법적으로 소송을 하게 되면 뒤집어지는 사례들이 있어서"라면서도 "어쨌든 과감하게 한번 해보겠다"고 소송 불사 강력 대처 의지를 강력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민패널과 후보의 질의답변을 숨죽이고 듣고 있던 방청객들속에서 몇번의 박수가 나왔는데 이때 두 번째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미공개된 영상중 청년소상공인은 새로 지역에서 자영업을 시작하려는 청년소상공인들을 위한 구로구차원의 금융·경영지원 등의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 있는지를 물었다.
또 구로지역 어린이들은 사례를 들어가며 동네에서 친구들과 공놀이하며 뛰어놀 공간과 안전한 놀이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현장에서 공개되지 못한 영상 2개는 구로타임즈 유튜브채널인 <구로타임즈방송>과 인터넷신문(www.kurotimes.com)을 통해 공개된다.
*구로구청장 정책토론회 전체 영상은 유튜브채널 <구로타임즈(방송>에서 볼수 있다.
* 구로타임즈방송 - YouTube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