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복도서 철야농성 60일째

2010-06-28     송지현 기자

   고척쇼핑 세입자들의 구로구청 복도 철야농성이 6월 28일로 60일을 맞았다. 2007년 12월 정성이앤지로 매각된 이후 몇 차례의 소송 끝에 세입자들이 패소, 명도집행이 지난 4월 30일 단행됐다.


 여기에는 고척쇼핑이 세입자들의 동의하에 재건축이 가능한 도시계획시설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해줌에 따라 구청 측의 무능 행정은 도마에 오르고 있다. 길게는 40년 넘게 고척쇼핑에서 장사를 해온 50여명의 세입자 대부분은 60~70대들. 이들은 생존권을 담은 '입점상인지위 확인서' 한 장을 받기 위해 60일이 넘도록 오늘도 구로구청 4층 지역경제과 앞 차가운 복도에 기대 새우잠을 청하고 있다. 6월30일과 7월1일 구청장 퇴임식과 취임식이 열린다.

 

 

 

◈ 이 기사는 2010년 6월 28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5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