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 당선자들 상임위 관심은?
초선은 내무행정위 , 다선은 도시건설위 선호
새로 출범한 제6대 구의회 개원 첫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이튿날인 8일에는 상임위원회가 구성된다. 구로구의회는 내무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두 개의 상임위가 있으며, 의회 운영 및 안건 상정 등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와 특별위원회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상임위원회는 의안에 대한 내용적 심의를 담당하고 있어 의원의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제6대 구의원 당선자들은 지난 14일 1차적으로 희망 상임위를 제출했다.
구로타임즈가 당선자들에게 희망 상임위를 확인해본 결과 초선의원들은 내무행정위원회를, 다선 의원들은 도시건설위원회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락이 닿지 않은 김명조 의원을 제외한 15명의 구의원 당선자 가운데 7명은 내무행정위원회를, 5명의 구의원 당선자는 도시건설위원회를 지망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3명은 아직 결정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내무행정위원회를 지망한 황규복, 윤수찬, 홍준호, 강태석, 박동웅, 곽윤희, 김준희 당선자 중 과반이 초선의원이고, 도시건설위원회에 관심을 보인 박용순, 박칠성, 김병훈, 김남광, 허성근 당선자 중에서는 두 명만 초선의원이다. 박종현, 김복희 당선자와 류정숙 당선자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초선 의원들은 내무행정위가 구정 전반을 파악해 초선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을 들어 내무행정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치는 의장의 권한으로 경력과 지망 등을 고려해 7일 의장 선출 후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