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갑 당선자들]"주민 무섭다는 것 다시 깨달았다"
6.2지방선거 구로(갑)시의원·구의원 당선자 인터뷰
시의원 제3선거구(고척·개봉동)에서 4년 전의 참패를 딛고 재도전에 나서 50.87%의 득표율로 완승을 거둔 김종욱(42, 민주당) 시의원 당선자는 "우선 매우 기쁘다"는 말로 소감의 첫 운을 뗐다.
김 당선자는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김종욱의 승리뿐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이며 구로주민들의 승리"라고 감회를 전한 뒤, 향후 주력할 분야로 무상급식 실현을 첫손에 꼽으며 "구로주민들께 약속했던 공약은 꼭 지킬 것"을 다짐했다.
시의원 제4선거구(오류동, 수궁동)에서 현역 시의원인 이우진(57,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득표율 53.77%를 획득, 지난 1998년에 이어 두 번째 시의회 입성에 성공한 김명수(51, 민주당) 당선자는 "유권자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그간 블로거 등 미디어를 활용한 것과 지역유권자들을 일대일로 만나온 선거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당선요인을 분석했다. 김 후보는 이어 "사회복지 전문가인 저를 뽑아준 것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인선거구인 라선거구(개봉1동, 고척동)에서 1위 득표율을 보이며 3선의 최다선 고지에 오른 황규복(48, 한나라당) 구의원 당선자는 "선거 결과를 통해 주민들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깨달았다"며 "주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의회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라선거구에서 두 번의 도전 끝에 구의회 입성에 성공한 윤수찬(43, 민주당) 구의원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지역일꾼으로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주민 편에 서서 임기 중에 약속한 공약들을 꼭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라선거구에서 다시금 구의원에 당선된 홍준호(38, 진보신당) 구의원 당선자는 "강한 민주당 바람에도 불구하고 저를 인정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선거구(개봉2·3동)에서 득표율 1위를 점하며 당선된 신예 박동웅(42, 민주당) 구의원 당선자는 "참 일꾼을 알아봐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공분야인 도시공학을 십분 발휘해 개봉2·3동의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태석(61, 한나라당) 구의원 당선자는 "유권자들이 다시 저를 뽑아주신 것을 보면 이번에도 강태석이 할 일이 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배가 가장 높은 만큼 맏형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구로구민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3인선거구인 바선거구(오류1·2동, 수궁동)에서 무난히 2선 고지를 점한 김명조(45, 민주당) 구의원 당선자는 "4년 전 비례로 당선된 후 민원해결에 노력한 점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맏며느리의 자세로 마을의 대소사 해결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바선거구의 곽윤희(52, 한나라당) 구의원 당선자는 3일 현재 병원치료 중으로 오후에 연결된 전화통화에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바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남광(46, 한나라당) 구의원당선자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온수동역세권개발과 오류시장 재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이 기사는 2010년 6월 7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5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