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당선자 곧 인수위 구성
당선자들의 향후 일정은...
짧게는 13일, 길게는 100여일간의 불꽃같은 선거운동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당선의 기쁨을 누리게 된 당선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민의 대표에게 붙여주는 공식 직함을 가지고 앞으로 4년 동안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게 된다.
당선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어떤 준비를 통해 4년을 준비하며, 첫 활동을 무엇으로 시작할까.
■ 구로구청장 당선자는 먼저 7월 1일 취임 전까지 인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인수위원회에서는 구로구청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신임 구로구청장이 책임지게 될 구정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구정 운영의 윤곽을 잡는다. 일반적으로 10~15명 내외의 구청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내 외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구로구청장으로 당선된 이성 당선자도 조만간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인수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다.
인수위원회 활동은 구청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청사 바깥에 사무공간과 그 안에 들어갈 집기 등을 제공받지만, 별도의 인력 지원은 없다.
현 구청장과 새로운 당선자의 이·취임식도 거행된다. 이임식은 6월 30일에, 신임 구청장의 취임식은 7월 1일에 열리는 게 일반적인 관행. 구청장 후보로 선거를 치룬 현 양대웅 구청장은 6월 3일부터 바로 출근한 뒤 6월 30일까지 현직 구청장으로서의 공식적인 결제와 업무 보고 등 평소와 다름없이 소임을 다하게 된다.
의원, 전문성 위한 워크샵도
■ 제6대 구로구의회에 입성한 구의원 16명의 첫 일정은 의원 워크샵. 특히 초선 의원들의 경우 구정 파악은 물론 구의원의 역할등에 대해서도 생소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이 우선인 것. 이번 6대 구의원 16명 가운데 초선의원은 절반에 이르는 8명이다.
이어 7월 7일(수)~8일(목)에 열릴 예정인 임시회에서 의원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첫 임시회에서는 구로구의회 의장과 부의장 선출, 의원들의 상임위 배치와 상임위원장을 결정하게 된다. 이어 7월 20일부터는 특별위원회 구성과 그동안 미뤄두었던 조례안 심의와 의결을 진행한다. 9월 예정인 정례회에서는 2009년 결산심의, 승인과 더불어 구정전반에 대한 예리한 판단 등이 요구되는 행정사무감사도 이뤄진다.
◇ 시의원 당선자들= 새롭게 선출된 제8대 서울시의원들은 7월13일(화)로 예정된 임시회에서 첫 공식일정을 맞게 된다.
첫 임시회에서 서울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치 및 상임위원장도 뽑는다.
◈ 이 기사는 2010년 6월 7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5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