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99]돔구장 교통대책 '오리무중'

독자 추천 릴레이 99 _ 김 구 래 (38, 고척2동)

2009-09-07     황희준
 강릉이 고향인 김구래 씨는 친한 선배가 개봉동에 살아 고척동으로 지난 2006년 이사 왔다. 김 씨는 집근처 고척근린공원과 고척도서관 등 여러 시설들과 동네의 편안한 느낌이 좋아 고척동에서 계속 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고척동에 돔구장이 건립되는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해요. 그런데 돔구장이 건립되면 교통이 엄청 막힐텐데 그 부분에 대한 시와 구의 대안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돔구장도 좋지만 교통 혼잡 등 돔구장 건립으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주민들에게 알려진 내용이 없는 것 같아요. 구로타임즈에서 지역의 중요사안인 만큼 돔구장과 돔구장 건립으로 우려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도해 줬으면 좋겠어요."

 지역뿐 아니라 신문으로서의 더 많은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작년 촛불집회때 시사인에서 청계광장에 천막을 치고 거리편집국을 뒀어요. 천막에서 편집국회의도 하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기 위해서죠. 구로타임즈도 거리편집국처럼 주민들과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주민들과 일상적인 만남을 통해 그들의 삶과 고민이 묻어나는 언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기사는 2009년 8월 31일자 315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