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시의원 보궐선거(구로제3선거구) 후보3인 인터뷰
2004-06-05 구로타임즈
이에 따라 본지는 유권자들의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보자 인터뷰를 준비했다. 인터뷰는 직접 면담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후보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ome.nec.go.kr) 우측 상단의 ‘6.5재보선 후보자정보공개란을 참고하면 된다. 〈편집자주〉
❚ 한나라당 김배영 후보 (기호 1번)
“일선 교육경험 살릴 터”
<프로필>
1. 생년월일: 1961년 6월 19일(42세)
2. 학 력: 동국대 경영대학원 졸업
3. 경 력 : - 경문대학 인터넷 경영과 겸임교수.
- 한국생산성본부 강사.
4. 거주지 : 구로구 고척1동 현대아파트 104동 1103호
※출마지역 거주기간: 15일
(궁동서 1998년~2004년5월15일까지)
5. 병역관계 : 육군병장 만기제대
6. 전과관계 : 해당없음
“일선 교육에 몸담았던 만큼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교육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
지역사회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그간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이렇게 피력했다.
한나라 서울시당 구로 제3선거구 시의원후보 공모에 가장 늦게 신청해 지난 19일 3명의 공모자들 가운데 경선 없이 당 공천을 확정 받은 김 후보는 “정치엔 신인이지만 사교육과 공교육 현장에서 모든 연령층을 가르치며 경험하고 느꼈던 바를 시의회 교육분과 활동을 통해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정했다”며 “이 지역 숙원인 교육여건개선이라는 구호와 후보자 경력이 일치하는 사람은 나 하나 뿐”이라고 강조했다.
16년간의 사설학원 운영과 고등학교 교사, 대학 교수 등의 이력을 내세운 김 후보는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예산 유치 및 특목고·외고 유치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선 교육현장의 경험을 살려 단순 암기식이 아닌 원리와 이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 방과후 학교 특기적성교육에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
교육영역 외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그동안 JC(청년회의소), 자율방범대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며 “당선 후 우선순위를 결정해 서울시와 구로구청과의 원활한 관계 속에서 각종 현안 해결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고척동 영등포교정시설 이전문제에 대해선 “갑지역의 관문인 고척동 교정시설은 반드시 이전해야 하며, 교정시설터의 일부분은 녹지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면서도 재원조달 및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경영학을 전공한 만큼 자신 있는 부문이지만 지금은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또한 교정시설의 천왕동 이전에 대해선 “지역구 문제가 아니기에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일축했다.
시의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의정활동영역 중 교육부문에 방점을 찍고 나선 김 후보는 “교육과만 졸업하고 교육에 관여하지 않은 사람과 십 수년간 교육현장에 몸담아 온 사람 중 누가 전문가인지는 주민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며 타 당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송희정 기자> misssong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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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종영 후보 (기호2번)
“구의원 경험 큰 자산”
<프로필>
1. 생년월일 : 1941년 5월 4일(63세)
2. 학 력 : 한양대 법정대학 졸업
3. 경 력 : - 정읍 이평중학교 교사
- (전)구로구의회의원.
4. 거 주 지 : 구로구 개봉3동 342-1 파크빌라 402호 3
※출마지역 거주기간: 3년 거주 (개봉2동서 1984년2002년 거주)
5. 병역관계 및 이유 : 군복무 하지 않음(보충역으로 있다 나이 초과로 자동 소멸됨)
6. 전 과 관계 : 없음
“구의원 활동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의정활동에 쏟아 부어 지역 발전을 일구고 싶다”
이번 선거에서 40대 전후반의 젊은 후보들과 맞붙게 된 이 후보는 연륜과 경륜을 강조하며 출마 동기를 이렇게 밝혔다.
그간 당내 활동 외에는 지역사회에 두문불출했던 이 후보는 “지역에선 소일했지만 지구당부위원장직을 맡아 정치활동을 계속 이어왔기에 지역 현안에 대해선 누구보다 이해가 깊다”며 “지난 95년 개봉3동 구의원에 당선돼 4년동안 의정활동을 해 본 경험이 있는 만큼 서울시와 구로구청의 중개자 역할을 통한 각종 현안 해결 및 예산 유치에 자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고척동 영등포교정시설 이전문제와 남부순환로의 일반 도로화, 1개동 1복지관 사업 추진 등을 들었다.
고척동 교정시설 이전문제에 대해 이 후보는 “빠른 시일 내에 이전 문제를 매듭지어 교정시설 터는 아파트 건설 등 주택단지로 개발해야 한다”며 색다른 주장을 펼쳤다.
이 후보는 또 남부순환로 일반도로화 추진 및 1개동 1복지관 사업의 현실 가능성에 대해선 “사업추진의 관건이 예산 확보인 만큼 시의회에 들어가야 해결이 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어 지방재정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선후 “국세인 자동차세의 지방세로의 전환과 지방세인 재산세의 국세로의 전환을 꾀해 강남·북간 재정불균형을 해소 하겠다”고 덧붙였다.
젊고 참신한 인물의 등장을 기대해 온 지역내 목소리에 대해 이 후보는 “지금 못해도 다음 기회가 있는 젊은 후보들과 나는 다르다”며 “힘껏 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소임만 주어진다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두 배의 열정과 능력을 쏟아 부어 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인지도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험과 능력 면에서도 결코 젊은 후보들에 뒤지지 않기에 일할 기회만 준다면 주민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희정 기자>misssong88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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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김종욱 후보 (기호 3번)
“4년간의 지역경험 살릴 때”
< 프로필 >
1. 생년월일: 1967년 9월 27일(36세)
2. 학 력: 고려대 교육학과 졸업
3. 경 력: 제17대 국회의원 이인영 당선자 특별보좌역.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교육특별위 부위원장
4. 거 주 지: 구로구 개봉3동 478 한진타운아파트 107-103
※출마지역 거주기간: 3년 4개월 (2001년 2월 현재)
5. 병역관계 : 군복무를 마친 사람
6. 전과관계 : 해당 없음
“지난 4년간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민해 왔으며, 이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실천에 옮길 때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제 일착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지역 표심 잡기에 발빠른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김 후보는 출마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지난 4년간 이인영 당선자의 특별보좌역을 수행해온 김 후보는 “그간 당선자를 도와 지역발전의 밑그림을 그려내고, 각종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한데다 당내 민원처리의 창구역할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며 당선후 시의원 역할 수행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역내 여타 선배 정치인들을 제치고 후보로 낙점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불거진 논공행상 지적에 대해 김 후보는 “일일이 대꾸하지 않겠다”며 “구로 발전에 손발이 되고자 나선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김 후보는 지역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 교육문제와 지역개발을 꼽았다.
김 후보는 우선 교육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예산 유치를 통해 시설 유치 및 개선을 이뤄내겠으며, ‘구로교육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각종 인성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용을 점진적으로 현실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지역개발에 대해선 “이인영 당선자의 공약인 행정정보타운 구축과 서부고속터미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행정정보타운 건립을 위한 세부 계획과 천왕동 교정시설 이전문제 대해서는 “재원조달 및 민원해결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세워져 있으나 민감한 문제인 만큼 섣불리 공표하지는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 후보는 “4년간 발로 뛰며 지역발전을 고민해 온데다 지역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마인드와 역량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장점을 강조한 뒤 “이인영 당선자와 손발을 맞춰 지역개발과 교육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수 있게끔 도와 달라”며 유권자 지지를 당부했다.
<송희정 기자> misssong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