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철도교통관제센터 충북오송으로 이전

2023년 건립, 2026년 본격 운영

2019-11-22     윤용훈 기자

구로1동 차량기지 부지(구일로8길 150)에서 수십 여년 동안 전국 모든 열차의 운행과 안전을 총괄하고 있는 구로철도교통관제센터가 충북 오송으로 옮겨진다.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오송에 철도교통관제센터를 건립 이전한 뒤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관제센터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구로동의 기존 관제센터의 기능 수행이 한계에 봉착한 데다 365일 무중단 관제망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오송 센터건립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검토가 끝나면 내년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2021년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2023년 건립이 완료되면 2년 동안 시운전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3만2000㎡ 용지에 전액 국비 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해 건축 면적 2만㎡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 건립에 500억원, 관제시스템 도입에 2500억원이 소요된다. 센터에는 700여 명의 관제사 등이 근무하며 유지보수 업체도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