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사 계단이여 '안~녕~'

11월 중순 엘리베이터 6대 설치 공사 2021년 3월 완공

2019-11-15     윤용훈 기자

1호선 구로역 내의 환승육교 및 역사연결 계단에 엘리베이터 6대가 설치되는 공사가 11월 중순 이후부터 진행된다.

구로역은 플랫폼에서 역사통로를 이용하려면 계단만을 이용해야 하고, 여기에 역내 플랫폼에서 환승하려면 계단으로 육교에 올라 이동하게 돼 있어 그동안 노인이나 장애인 등 노약자가 이용하기에 큰 불편이 따른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코레일 건설사업관리단 공사 관계자는 지난 11일 구로타임즈와의 통화에서 "구로역은 이러한 이용자의 불편해소를 위해 역 플랫폼에서 역사에 오를 수 있는 현 휠체어리프트 대신에 엘리베이터 1대를 신설하고, 또 육교의 양방향 계단 중 1번 대승강장/2, 3번 승강장/4, 5번 승강장/6, 7번 승강장/8, 9번 승강장 등 각 승강장의 계단 한쪽을 철거하고 여기에 엘리베이터 5대를 설치하는 등 총 6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또 "이러한 구로역 엘리베이터 신설사업을 위해 설계, 입찰공고, 계약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빠르면 11월 중순 이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공사가 야간에만 진행될 수 있어 철도공사 및 지역주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1년 3월을 완공목표로 약 15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30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