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체육회내 구로스포츠클럽 지난 7월 설립
항동생활체육관,
계남근린공원 등서
볼링, 축구 등 통한
공공스포츠클럽사업
내년부터 본격화
정부는 공공스포츠클럽사업을 국정과제사업으로 정하고, 1개 시·군·구에 1개 스포츠클럽 운영, 공공체육시설 확충, 지도자 배치 확대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로구체육회(회장 이성 구청장)는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따라 지난해 10월경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공공스포츠클럽 사업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
또한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전제 조건으로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진행해야만 하는데 이 거점스포츠시설로 현재 항동 공공주택지구 제1체육공원에 신축중이고, 내년 초순경 완공 예정인 항동생활체육관에서 사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항동생활체육관은 지하2층 지상 2층 연면적2884㎡ 규모로 신축돼 배드민턴장 5면(농구장 겸용), 볼링장 12라인 등이 들어선다.
더불어 구로구체육회는 구로구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비영리법인 '구로스포츠클럽'을 올해 7월경 설립했다. 클럽회장은 이성 구청장이다. 즉 구로구체육회 산하에 공 공스포츠클럽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별도의 구로스포츠클럽을 새로 설립한 것이다.
현재 전국에서 공공스포츠클럽사업을 실시하는 지자체는 96개 시·군·구이고, 서울시에는 마포공공스포츠클럽, 영등포스포츠클럽, 그리고 구로스포츠클럽 등 3개 구가 선정돼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로스포츠클럽은 볼링, 배드민턴, 농구, 축구, 테니스 등 5개 종목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내년부터 거점 시설인 항동생활체육관 및 인조구장을 조성하고 있는 계남근린공원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부터는 개웅산 생활체육관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선수반 및 육성반을 편성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민체육센터에서도 농구 초등반 및 중등반, 성인대상의 자율배드민턴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항동생활체육관이 개관하면 이곳에서 볼링 반, 배드민턴반, 농구반 프로그램을, 계남근린공원 인조구장에선 축구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로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종목별 은퇴 선수출신의 스포츠클럽 지도자를 채용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스포츠 강습서비스를 저렴한 회비로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종목별로 회원 연령대를 고려한 프로그램이나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회원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주민의 생활체육증진과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