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

인천 ~ 구로 연결, 구로차량기지 이전 탄력 예상

2019-07-30     윤용훈 기자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사업
 최종 결정,    인천시 발표

인천∼구로까지 연결하는 제2경인선 건설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구로~광명 노온사동 9.4㎞ 구간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용 편익비용(B/C) 값이 1.0을 넘는 등 사업성과 경제성이 입증되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인천∼구로 제2경인선은 청학역에서 노량진역까지 총 35.2km 구간이다.

신설 노선은 광명 노온사동∼신천∼서창2지구∼도림사거리∼인천 논현∼신연수∼청학 18.5km 구간이며, 노량진∼구로 7.3km 구간은 기존 경인선을 함께 쓰고 구로∼광명 9.4km 구간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노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으로 광명시가 반대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기정사실화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해석된다.

인천시는 오는 2021년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기본·실시계획을 거쳐 2024년 착공, 2030년 개통 일정에 맞춰 제2경인선 건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총사업비는 1조1천446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7대3의 비율로 투입한다.

제2경인선이 개통되면 인천 연수구 청학역에서 서울 노량진역까지 지하철 이동 소요시간이 8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된다 또  총 9개 정거장과 환승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수월해진다. 

인천시는 2021년 상반기 중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고 곧바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면 2022년에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024년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착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