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정례회, 지난 25일 폐회

2019-07-10     김경숙 기자

구로구의회 정례회(제283회)가 총 14건의 안건을 원안가결처리하고 지난 25일(화) 폐회했다.

5월 28일부터 한달 가까이 진행된 이번 상반기 정례회에서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 외에도 하반기 정례회에만 열렸던 구정시책질의도 처음으로 진행돼 상반기 회기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특별위원회 위원 임기1년이 끝남에 따라 새롭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7인)와 안전관리특별위원회(9인)가 구성,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임시회기에 결정된다.

구의회 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정례회기에 상정된 6개 조례안도 원안대로 처리됐다.

제8대 의회 출범 1주년을 맞는 7월을 앞두고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특히 구로구의회 최초로 의장단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하도록 한 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 여행을 '출장'으로 타이틀과 내용등을 변경한 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조례안 등도 통과됐다.

올해 봄 의회내 의원개인사무실 설치를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해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해외연수제 즉각 폐지등 '의회개혁 의지 먼저'를 촉구했던 지역시민단체가 제기했던 사안들 중 일부라, 향후 지역사회의 기대와 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거리다.

이외에도 △철도시설인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안) 의견청취 △천왕동 (산촌쭈꾸미 관련) 통학안전대책마련 촉구 및 부지매입·공공관리 요청 △2018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통합결산승인안 등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철도시설 변경결정안은 구로1동 철도차량기지(685번지 일원)내 21만여2750㎡ 중 11만6933㎡를 도시계획시설 철도에서 제외하는 내용이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추진 및 이적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의 수립으로 철도시설로서의 기능이 상실되는 지역을 제척하기 위해 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것이다.

이 안건은 이후 구로구에 의해 구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자문(7월) 서울시에 도시계획시설(철도) 변경결정 요청(8월)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