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살' 오류도서관 전면 폐쇄

오류1동새마을도서관, 5월부터

2019-03-17     윤용훈 기자

40년 역사의 오류도서관이 오는 5월부터 전면 폐쇄된다.


오류1동새마을금고는 지역공동체발전 및 지역사회환원을 위해 1978년 7월 오류1동 13-15번지 일대(오류초등학교 정문 인근)에 설립된 제1호 사립 공공도서관이자 지역의 핵심 공동체시설인 오류도서관을 4월 30일까지 운영하고 5월부터 폐쇄하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4층 규모의 구관과 2층 규모의 신관에 일반열람실,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 그룹스터디실, 휴게실, 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오류도서관 폐쇄는 이용자가 해마다 줄어들어 이에 따른 적자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오류1동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5월부터 폐쇄되는 오류도서관의 향후 처리에 대해선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며 "폐쇄 이후 시간을 갖고 도서관을 대신할 시설에 대해 조합원 및 주민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약 40년의 역사를 간직한 오류도서관은 그동안 오류1동새마을금고가 지역복지사업으로 운영해온 오류동·수궁동 등 구로(갑)지역의 가장 큰 도서관으로, 학습공간이 부족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