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 지하주차장건립 추진

청년임대주택도 설립, 639억 투입

2019-01-25     윤용훈 기자

전 가리봉시장 부지인 구로구 가리봉동 126-40번지 일대에 도시계획시설인 지하주차장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구로구는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가리봉동 지역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하주차장을 건설하는 주민편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가리봉동 126-40번지 일대 3,708.2㎡ 부지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안)을 지난 24일자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주차장)결정(안) 열람공고를 내고 14일간 구로구청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에 비치한 자료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의 주차환경개선공모사업에 2월까지 준비하고 응모할 계획"이라며  "이에 앞서 서울시 및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취지 및 당위성 등을 설명하면서 선정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에는 가리봉시장 상인 및 가리봉동 126-40번지 일대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동의서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로구는 가리봉동 126-40번지 일대 3,708.2㎡ 부지에 지하 3층의 286면 주차장과 함께 이 지하 주차장 위 지상에 인근 디지털단지 젊은 근로자들이 생활할 수 있는 10층 규모의 청년임대주택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에 토지매입비, 주차장 및 지상건물 건립비 등 약 639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토지매입비 및 주차장 건립비용 339억원은 국·시·비로 충당하고, 지상 복합건축비 300억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

구로구는 올 상반기 안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장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올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토지보상 및 기본설계에 이어 2021년 공사를 착공해 2023년 안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