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 (구)시장부지 주차장 지하화 추진
지상 청년임대주택 건립 SH측과 타당성 논의중
2018-12-10 윤용훈 기자
전 가리봉시장 부지인 가리봉동 우마길 19-3외 17필지(가리봉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3620㎡)에 공영 주차장 지하화가 추진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 1994년 경 구 가리봉시장이 화재로 전소된 후 현재 고물상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유휴 토지를 활용하여 지역 경쟁력 제고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 지하주차장 건립을 추진, 지역 내 부족한 주차수요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지하 주차장 위 지상에는 인근 디지털단지 젊은 근로자들이 생활할 수 있는 특화된 청년임대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실무자와 만나 복합시설물 건립의 타당성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구로구가 현재 검토하고 주차장부지는 구 가리봉시장상인 수십여명이 지분을 가지고 있어 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라면서 이러한 부지를 구로구가 정부, 시 등의 예산을 유치한 후 토지를 매입하고, 나머지 복합시설비는 SH공사가 부담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구로구는 이러한 사업안에 대해 올해 안에 용역을 마치고 내년 3월 경 사업구역을 결정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사업에 토지매입비, 건립비 등 약 634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