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울학사 11월 착공

오류동 나나주차장부지 일원

2018-08-24     김경숙 기자

충청남도 서울학생기숙사(이하 충남서울학사)가 구로구 오류1동에 오는 2020년 9월 개원을 목표로 11월 착공한다.


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7월 구로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8월 중 충남서울학사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데 이어 10월에 시공업체를 선정해 11월 착공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건축허가는  구로구청에 지난 6월15일 신청 해 7월4일자로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서울학사 건립은 오류시장 뒤편에 소재한 나나주차장부지(오류1동 25-10번지)등  4필지  2149㎥ 부지에 이루어진다.  지하2층 지상12층 규모로 건립되는 충남학사는 대학생 288명을 수용할 수 있는 144실에 북카페, 체력단련실, 열람실 등을 갖추게 된다. 


충남 인재육성재단은 당초 서울학사 부지로  오류시장 공유필지 38-30등 4개필지를 추가 매입해 2926㎥부지에 2018년 초 개원하려했으나, 시장정비사업과 관련한 문제로 이들 토지를 제외하고 서울학사 건립계획을 변경해 재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7월13일 오류시장 소지분 토지등소유자측(주민상인대책위)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오류시장정비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서울시 승인 무효확인소송에서 법적 동의율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집합건물인 오류시장내 3평짜리 점포를 9명앞으로 지분쪼개기해 동의자수를 늘린 것의 위법을 지적하며 이같이 판결했다.  이에 주피고인 서울시는 항소를  포기한  반면  피고보조참가한 구로구청과 조합은 항소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