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공사

10월 31일 이후로 착공연기

2018-08-10     윤용훈 기자

지난 23일부터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공사착공 연기를 촉구하며 구청 신관 평생교육관 2층에서 벌였던 서울수목원현대홈타운 비상대책위 시위농성이 당초일정보다 하루 당겨진 지난달 26일(목) 해산했다.


비상대책위는 비상대책위와 국토부 등 관련기관 간 협의체가 노선변경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과정에서 시행사 측이 8월 19일 공사착공을 강행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위에 들어가, 7월 27일까지 국토부의 공사착공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받기로 했다. 


이와관련 국토부는 하루 앞선 지난 7월 26일 이인영 국회의원 사무실에 10월 31일 이후로 공사 착수를 연기한다고 통보해 비상대책위 시위를 26일 바로 해산한 것. 이번 비상대책위측의 시위에 따른 공사착공이 연기된 것과 상관없이 예정대로 비대위측과 국토부 등 관련기관 간 협의체는 이달 13일 최종적으로 타당한 노선변경(안)에 대한 협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비상대책위측 관계자는 "비상대책위측이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공사승인 취소와 관련 서울행정법원에 소송한 1차 공판일이 이달 17일로 예정돼 있으나 국토부의 답변자료 미비 등으로 공판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