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자원순환센터 8월 시험가동

신도림동 청소차 차고지 이전,음식물쓰레기 악취여부등 관건

2018-07-23     윤용훈 기자

항동 공공주택지구내 근린공원 지하에 건립되고 있는 구로자원순환센터(항동 58-1일원, 이하 센터)가 오는 8월 15일 전후로 공사를 마무리 하고 시험운전에 들어간다. 또 센터가 가동되면 신도림동에 있는 청소차 차고지가 센터로 옮겨지고, 고척동 쓰레기 집하장과 구로1동(1곳) 및 천왕동(3곳) 쓰레기 적환장 4곳 등의 쓰레기 처리 업무가 센터에서 수행한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현재 구로자원순환센터는 전기 및 통신 시설 등과 건축 마무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이러한 마감 작업이 끝나는 8월 15일쯤부터 약 45일간 시험운전 및 운영 준비를 한 후 10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할 업체로 쓰레기 처리경험 및 시설을 설치 관리한 경험이 있는 MN테크와 한솔EME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들 민간업체의 위탁기간은 3년이다.


1만4551㎡에 지하 1,2층 규모의 센터는 구로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 폐기물을 수거 운반 집하한 것을 생활폐기물 압축적환, 음식폐기물 적환, 재활용품 선별, 대형폐기물 적환, 청소차량 주차 등의 처리 및 주차 시설을 갖추고 운영한다.


센터에서 이러한 생활 폐기물을 본격 처리하는 시기에 맞추어 신도림동의 청소차 차고지에 주차관리 하던 분진흡입차량, 살수차 등 34대의 대형 특수청소차량은 센터 주차장에 주차한다. 


또 고척동 집하장에서 하던 폐가전제품 및 폐가구 등의 처리 및 각 동의 무단쓰레기 처리도 센터에서 맡는다. 여기에 구로구가 위탁하여 각종 쓰레기를 처리하는 구로1동의 쓰레기 적환장과 천왕동 적환장 등의 쓰레기 처리 업무도 센터에서 하게 된다. 이들 적환장은 민간위탁업체의 청소차량 주차장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센터를 시험가동 및 운영하면서 미비한 부분을 개선하고, 특히 지역주민이 우려하고 있는 악취문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신도림동 차고지 이전도 센터의 주차상황을 지켜보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