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박평길 행정기획위원장 "모든 기준 주민눈높이에 맞출 것"
[제8대구로구의회 신임의장단에게 듣는다]
"구민이 구정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주민의 높아진 수준에 맞추고, 나아가 선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박평길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제8대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소속 구의원들이 아주 긴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당리당략을 떠나 모든 기준을 주민의 눈높이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일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소속 의원들의 발언권을 최대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의회의 정해진 일정이나, 시간에 쫓기다보면 의원들의 발언권이 제동 돼 충분한 의견 표출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가능한 발언권을 몇 시간이라도 최대한 주고, 경청하여, 여기서 나온 좋은 의견을 취합해 결론을 내는 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의원마다 생각이 다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제각각인 점을 고려해 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협의해 변화와 혁신을 꾀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이번 행정기획 위원회에는 총 8명 중 4명이 초선의원인 만큼,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만들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잘못된 관행을 척결하고, 책상에 앉아 일하는 모습보다 주민을 찾아가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와관련해 항동 자원순환센터 운영건, 오류시장 재개발건 등 주요현안에 대해 개선할 것이 있다면 재검토 할 것이며, 9월에 있을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철저히 따지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가급적 반드시 주민의 의견을 들으려 합니다. 위원회는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조례나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정말 크게 변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