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취임식] "구로구 10년 초석 다지겠다"

이성 구청장, 3일 민선7기 취임식 가져

2018-07-06     윤용훈 기자

'소통, 배려 화합'을 슬로건으로 한 이성구청장의 3기 구정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이성 구청장은 당초 취임식을 2일 오후 4시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태풍의 북상과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다음 날인 3일 오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민선 7기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낭독하고 공식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성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다시 초선의 마음으로 돌아가, 더 따뜻한 구로, 더 깨끗한 구로, 더 안전한 구로, 더 맑고 푸른 구로, 더 활력 있는 경제도시 구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고 "구로의 미래를 위한 10년 초석을 단단하게 다져 놓겠다"고 했다. 


그는 또 "교육, 복지, 경제, 지역개발 등 민선 5, 6기에 걸친 성과를 회고하고, 행정가로서 나름대로는 정직하고 진솔한 마음과 다른 정치적 욕심 없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밤낮없이 일만 해 왔지만 융통성 부족한 제 자신에 대해 반성한다"면서 "민선 7기에는 구로구의 밝은 새 역사를 향한 길을 닦는데 더 큰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구로의 업무·상업중심 다핵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산업도시 △도서관 중심도시, 대한민국의 대표 혁신교육도시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녹색도시 △모든 주민이 생애주기별 촘촘한 공적지원을 받는 복지도시 등으로 구로구의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이 같은 구로 비전을 달성해 가기 위한 앞으로 4년의 구체적인 공약을 실행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 △경쟁력 있는 교육·문화도시 △일자리가 많은 스마트산업도시 △체육·휴식공간이 풍부한 녹색구로 △따뜻한 복지, 안전한 구로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민선 5·6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7기는 능력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소신 있게 잘 발휘할 수 있는 4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시민단체, 마을공동체 등 구민 모두가 함께 한다면 민선 7기에도 구로구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10년 초석을 다져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