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9월초 개관
구로중내 국제관 리모델링 마무리작업 중, 연극뮤지컬· 영상미디어 등의 강좌 계획
구로중학교안에 소재한 국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청소년에게 문화·예술활동을 참여할 기회를 확대할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가 오는 9월초 개관한다.
또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할 위탁업체로 구로문화재단이 선정됐다.
지상 4층 규모의 예술센터는 공연장, 연습실, 샤워실, 세미나실, 스튜디오, 영상편집실, 다목적실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사무실 등을 갖춘 시설을 꾸미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현재 약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8월 말경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초에 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관에 앞서 남부교육지청은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위탁업체 모집공고를 내고 2개 기관을 접수, 심의 평가한 결과, 구로문화재단을 선정하고 조만간 협약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위탁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구로구를 포함해 서울 서남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고루 수혜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는 중"이라며 "초등생 및 지역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문화재단은 9월 개관에 앞서 7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로중 동아리방 및 구로문화재단 등의 활동공간을 활용해 먼저 관현악오케스트라, 댄스, 영상, 뮤지컬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9월 센터개관과 동시에 활동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소년 문화예술센터는 앞으로 △청소년,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뮤지컬 교실 △학교 방송반, 청소년 영상동아리와 연계한 영상미디어 교실과 주민 대상 UCC 제작 교실 △지역 축제 및 공연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