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구의회 의장단 '선거모드'

3선의원들 수면 위로, 내달 2일 오후 개원식

2018-06-22     윤용훈기자, 김경숙기자
▲ 내달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구의원 당선인들이 지난 21일 오전11시 구의회 5층 회의실에서 상견례및 오리엔테이션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선거구의 박칠성의원과 서호연의원 2명은 불참했다. 재선된 박종녀의원(왼쪽)이 인사를 하고 있다.

제8대 구로구의회 개원식이 오는 7월 2일(월) 구로구의회에서 열린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구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7명, 정의당 1명 등 16명의 구의원들이 처음 등원해 오는 2일과 3일 이틀동안 제275회 임시회로 첫 회기를 맞는다. 


7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전반기 2년간 구의회를 운영해나갈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하는 자리다.

2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로구의회 의장 및 부의장 선거의 건  △제275회 서울시 구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다룬다.

신임 의장 출마예상자로는  3선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박칠성의원(구로3-4동,가리봉동)과 박동웅 의원(개봉2-3동)등이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3선의 자유한국당 서호연 의원(구로3-4동,가리봉동)도 최근 구로타임즈와의 당선인인터뷰에서 의장출마의사를 피력한바 있어, 의장직을 놓고 당내·외간에 복잡한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기 신임부의장직을 놓고 역시 3선인 자유한국당의 서호연의원과 곽윤희 의원(오류1-2동, 수궁동), 69세의 최고령자인 2선의 최숙자 의원(구로5동,신도림동)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직 출마를 염두에 둔 의원들사이에서는 제7대 구의회의 마지막 임시회가 시작된 지난 21일 공론화되는 것을 '시기상조'라며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였지만, 이미 선거전부터 당선이 예상되던 일부 다선급 의원들사이에서는 의장출마의사와 지지표 다지기 등이 이루어지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7대 의회 마지막 회기 첫날인 지난 6월21일 오전 11시에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 8대 구의원 16명이 구의회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첫 상견례를 가진바 있어 이날부터 본격적인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물밑 움직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 의장이 선출되고 나면 2일 오후 신임 의장이 진행하는 제 8대 의회 개원식을 갖고 전체의원의 취임 선서에 이어 의장 개회사, 이성 구로구청장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날인 3일 오전 2차 본회의에서는 △구로구의회 운영, 행정기획, 복지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위원 선임의 건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을 처리하고 이후 부위원장 선임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새로 출범하는 제8대  구의원 16명 중 3선은 박칠성·박동웅(민주)의원, 서호연· 곽윤희(한국)의원 등 4명이다.  2선은 김영곤(민주),최숙자·,박종여·정대근·박평길(한국)의원, 김희서(정의)의원 등6명이다. 초선은 조미향·김철수·이재만·정형주·노경숙(민주)의원, 이명숙(한국)의원등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