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구의회의 '마지막 임시회'
지난 21일 오전 첫 본회의, 26일까지 진행
이달 말로 4년간의 임기가 만료되는 제7대 구로구의원들의 마지막 임시회가 지난 21일(목) 오전10시부터 열렸다. 제7대 구의회 마지막 회기는 조례안심의등 총9건의 안건 처리후 25(화) 폐회된다.
구로구의회 6층 회의실에서 시작된 제274회 구로구의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에는 시의원선거출마로 구의원직을 사직한 이호대 의원을 제외한 구로구의원 15명 가운데 12명이 참석, 회기일정 등을 확정하고 15분만에 끝났다.
이날 출석하지 않은 의원은 지난 6월13일지방선거에서 당선된 3선급 의원들인 가선거구(구로3-4동,가리봉동)의 박칠성의원(더불어민주당)과 서호연의원(자유한국당)이었다. 라선거구 공천에서 탈락한 정동순(더불어민주당)의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임시회는 지난 6.13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의원들의 당락이 결정된 직후 열리는 첫 임시회이면서, 4년간 이끌어 온 제7대 구의회로는 마지막 공식회기라는 점에서 회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회의가 시작되기 5분전 공무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번에 재선된 정의당 김희서 의원의 '안녕하십니까'라는 활기찬 목소리로 시작된 등장에 이어 정대근 자유한국당 의원의 '안녕들하십니까'라는 우렁찬 인사로 회의장에 앉아있던 이들사이에 웃음이 이어졌다. 당락의 희비가 엇갈린 의원들이 모인 자리였지만 당선된 의원들의 조심스러우면서도 여유있는 인사와 낙선의원들의 조용한 미소와 악수가 교차했다
3선출신으로 이번 6.13선거에 출마해 고배를 마신 박용순 의장은 의장인사말에 앞서 이성구청장에 이어 의원 한명한명의 이름을 부르며 '고생많았다'고 말한 뒤 "올라가면 내려올 준비를 하는게 맞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일반인으로서 제8대 의원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한 뒤 공식인사말을 시작, 분위기를 숙연케했다.
제7대 구의원들은 25일(월)과 26일(화) 이틀동안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의를 마친후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의결 확정후 지난4년간의 7대의회 활동을 마무리짓는다.
이번 임시회에는 행정기획위원회에 2건, 복지건설위원회에 7건등 총9개 안건이 상정, 제7대 의원들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상정 안건은 △구로구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가칭)천왕8단지어린이집 운영사무 민간위탁동의안 △구립(가칭)항동8단지어린이집 운영사무 민간위탁동의안 △구립 은가람어린이집 운영사무 재위탁동의원 △구립 세화어린이집 운영사무 재위탁동의안 △구로구아동여성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왕2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관련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