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우리동네 시의원 후보예정자는
민주당 현역의원 '다시한번'...야당후보 도전 '가뭄에 콩'
구로지역 시의원선거구는 모두 4곳이다. 현재 구로제1선거구부터 구로제4선거구까지 각 선거구별로 한명씩 선출된 시의원 4명 전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선거는 두달여앞으로 다가왔는데, 구로지역의 경우 특히 시의원선거에 도전장을 내겠다는 후보예정자들이 예전 선거에 비해 거의 없는 정도다. '가뭄에 콩' 그 자체라고 할수 있을 정도.
정당별 지지도에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여전히 높아서 다른 정당으로 나가봤자 안될 것이라는 포기심리인지, 시의원들의 역할과 활동이 주민피부로 와닿지 않은 것의 영향인지 여러 가지 해석이 분분하다.
이런 가운데 야당에서는 자유한국당 구로(갑) 2개 선거구에 후보들이 각 1명씩 나온 상태이다.
바른미래당 구로(을)지역위원회측은 시의원 후보들의 출마여부에 대해, 지난달 30일 "구청장과 시의원은 기존정치에 물들지 않은 젊고 새로운 후보들이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구로 제 1선거구- 구로3동, 구로4동, 가리봉
현재 지역 시민단체 자치위원장등으로 활동하다 민주당으로 입당해 당선된 장인홍(초선)의원이 공천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장 의원외에는 구로1선거구에서 아직 파악된 인물이 없다.
◇ 구로 제 2선거구_ 구로1동, 구로2동, 구로5동, 신도림
3선인 조규영 의원이 시의원직을 내놓고 구청장후보 출마로 방향을 확정하면서, '공석'이 된 선거구. 이에 따라 민주당내에서 이성구청장의 전 비서실장이던 이호대 구의원(초선, 구로1동·2동)이 시의원 출마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구의원 3선 출마를 준비해오던 박종현(2선, 구로5동,신도림동) 구의원도 시의원 출마로 선회한 상태다.
형님 동생하던 관계에서 공천권을 놓고 돌연 라이벌관계가 됨에 따라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되고 있다. 공천심사, 경선등 어느 단계에서 정리될지에 주위 이목이 쏠리고 있다.
◇ 구로 제 3선거구_ 고척1동, 고척2동, 개봉1동, 개봉2동, 개봉3동
지난해 5월 보궐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입성했던 3선의 구로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황규복의원(초선)이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황 의원은 공천신청에 앞서 진행된 후보자격심사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벌금 700만원(2002년)'전과이력과 관련해 탈락될 것이라는 주위의 판단과 달리, 사업시 연로하신 아버지를 돕는 과정에서 책임 일부를 떠맡게 된 것등을 해명하면서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공천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지역정가에서는 어렵게 '1차 검증'을 통과한 황 의원이 본선행 공천티켓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고척2동자원봉사협력단등 동네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왔던 김용권 세영테크 대표이사가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유권자표심을 잡기 위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 구로 제 4선거구_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이인영 국회의원(구로갑)의 보좌관 출신으로 4년전 시의회에 첫 입성했던 김인제 시의원(초선)이 '재선'에 도전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청소년 등 교육 관련 전문가로 알려진 신명철 대학겸임교수가 현재 공천신청을 해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