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구의원 출마예정자_구로(을]구로동 신도림동 가리봉동

3대 1 치열한 경쟁 '시동'

2018-04-02     김경숙 기자

 구로지역 구의원 정수는 16명. 이중 주민들의 투표로 직접 선출되는 의원은 총 14명이다. 총 6개선거구에서 선거구별로 2~3명씩 선출된다. 최근 각 정당별로 서울시당에서 공천심사신청을 받거나 마무리짓기 시작하면서,  올해 초까지만해도 출마의사를 피력했던 후보자들이 공천신청을 하지않거나 포기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구의원 출마여부를 놓고 안팎으로 내부 정리가 한창이라는 얘기다.    정당별 후보공천은  2인선거구의 경우는 1명을, 3인 선거구에서는 정당별로 다르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측은  각각 2명정도까지 복수공천한다는  입장이다.   

 

  가 선거구             ( 구로3동, 구로4동, 가리봉동)

2인을 선출하는 선거구. 4년전 민주당에서 박칠성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박용순 의원 2명만이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곳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칠성 현 구의원(2선)이, 자유한국당에서는 전 구로4동통장협의회장인 김영현 계수나무떡방 대표(구로4동)가 공천신청을 한 상태다. 


이외에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전 구의원이던 김모씨는 최근 구로타임즈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강력한 출마 의사를  밝힌바 있으나, 경선이 되면 후유증이 커서 당을 위해 공천신청을 접을 지여부를 고민중이라고 지난 29일 밤 밝혔다.   


현재  3선의원으로 구로구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박용순 의원은 지난 연말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다가 이달말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상태. 박 의원은 구의원으로 다시 출마할지 시의원이나 구청장으로 출마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당의 뜻에 따르겠다"고 최근 본지에 밝힌바 있다.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는 박 의원의 출마여부 등에 따라 무투표 당선여부도 결정될수 있는 곳중 하나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  선거구             ( 구로5동, 신도림동 )

구의원 2명을 선출하는데  4개당에서 7명정도가 공천신청을 하거나 할 것으로 현재 파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박종현 의원(2선)에게  조미향 구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이 구의원 도전장을 내고, 지난20일 이미 예비후보등록까지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구의원 3선 도전을 당연시해왔던 박종현 의원은 최근 소속선거구의 조규영 시의원이 구청장출마를 목표로 신발끈을 동여매자 시의원후보로 선회했다. 박종현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구의원 출마를 준비해왔으나 여성의무공천으로  시의원 출마를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선거구에서 여성인 조미향 회장과 공천권을 놓고 경선을 할 경우 여성25% 가산점등 여성공천후보에게 유리해 고민을 해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유한국당측에서는 현역 최숙자의원(초선)을 상대로 2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 공천권 티켓을 놓고 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천심사위 최숙자 의원외에도 김원순 전 구로구여성단체연합회장과 김중한 자유총연맹 구로5동분회장이 신청을 한 상태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종우 전 새마을운동 구로구직장새마을협의회장과 윤양진 전 민주당 서울시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민중당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푸른학교의 대표교사로 활동하며 지역기반을 다져온 송은주 전구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의  출마를 위해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 선거구             ( 구로1동, 구로2동 )

선출 구의원은 2명인데, 현재 5,6명이 출마의지를 보이며 공천신청 등을 하거나 준비중이다. 이 선거구의 현역 구의원은 이호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과 서호연 의원(자유한국당, 2선)이다.  

  이호대 의원은  선거구내 조규영시의원이 민주당 구청장후보로 출마하기로 함에 따라 시의원 선거로의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 공천후보자리가 열린셈이다.

여기에 김철수 구로2동주민참여예산위원장과 유하성 구로꿈나무도서관장이 도전한다. 이외에도 불과 몇일전까지만 해도 본지 기자에게 강력한 출마의사를 표출했던 A씨도 있으나, 이후 공천신청을 접은 것으로 알려져 본지에서 확인을 위한 전화를 시도했으나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현역 서호연 의원(2선)과 박종여의원(초선) 2명이 공천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종여 의원은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의회에 입성했던 케이스라, 이번에 선출직으로 거주지역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것. 자유한국당측은 2인선거구라 1명만 공천권이 주어질 것이라는 입장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4년전 무소속으로 출마한바 있는 함동용 스타키보청기 구로점 대표가 재도전에 나선다. 함 대표는 공천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난2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