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구의원 출마예정자_ 구로(갑)] 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수궁동
구로지역 구의원 정수는 16명. 이중 주민들의 투표로 직접 선출되는 의원은 총 14명이다. 총 6개선거구에서 선거구별로 2~3명씩 선출된다. 최근 각 정당별로 서울시당에서 공천심사신청을 받거나 마무리짓기 시작하면서, 올해 초까지만해도 출마의사를 피력했던 후보자들이 공천신청을 하지않거나 포기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구의원 출마여부를 놓고 안팎으로 내부 정리가 한창이라는 얘기다. 정당별 후보공천은 2인선거구의 경우는 1명을, 3인 선거구에서는 정당별로 다르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측은 각각 2명정도까지 복수공천한다는 입장이다.
라 선거구 ( 고척1동, 고척2동, 개봉1동 )
2명을 선출하는 다른 선거구와 달리 이 선거구는 바선거구와 함께 3인을 선출하는 선거구중 하나다. 그래서 양대 메이저당인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는 한명이 아니라 2명까지 복수 추천을 생각중이다. 양당에 공천신청을 해놓은 이들은 각각 3명에 이른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현역 김영곤 의원(초선)이 구의원 2선을 향해 뛴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구의원이 된 정동순 의원(초선)이 선출직으로 공천신청을 했다. 지역출신인 이재만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도 공천신청을 해, 모두 3명이 뛰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재선가도를 달리겠다는 현역 정대근 의원(초선)에 여성인 신미호 전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재건축조합장과 지난해 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바 있는 곽병기 전 자유선진당 전국당협위원장협의회장이 도전장을 냈다. 3명 모두 후보공천을 신청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현재 구의원인 윤수찬 의원(2선)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구청장과 구의원직을 놓고 본인은 "아직 고민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구의원 3선쪽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민중당에서는 구로구주민참여예산위원장인 이근미 구로여성회 대표가 출마한다. 남부교정시설부지 개발과 관련해 교육적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는 고척안전 학부모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마 선거구 ( 개봉2동, 개봉3동)
구의원 2명을 선출한다.
현재 이 지역구의 선출직인 더불어민주당의 박동웅의원(2선)과 자유한국당의 박평길의원(초선)이 각각 공천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민주당에서는 박동웅 의원 단독신청으로 본선 공천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에서는 전 양대웅구청장 비서실장 출신으로 의회내에서 현 이성 구청장 집행부를 상대로 날카로운 메시지를 날려왔던 박평길의원에다 강민재라는 새로운 인물도 공천신청을 해놓은 상태라 조만간 나올 공천결과에 지역정가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한국당 구로(갑)당협측은 강씨의 이력 등에 대한 정보요청에 "(선거구에) 과거에 살았던 적이 있으나 떠나있다가 최근 이사왔으며, 학사장교에다 해외사업등을 한 37살의 직장인"이라고 지난 29일 설명했다.
바 선거구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3명을 선출하는 곳이라 2인 선거구에 비해 후보들이 비교적 많은 편이며, 여기다 진보정당들의 후보들도 몰리고 있는 곳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의원으로 구로구의회내 첫 여성의장까지 지낸 김명조 의원과 4년전 기호 '나'를 달고 출마했다가 낙선했던 정형주 오류1동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되어 있었다.
여기다 오류2동주민자치위원중 1명도 출마의사를 피력, 모두 3명이 공천신청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민주당의 1차공천마감을 하루 앞둔 지난 29일 현재 3명중 공천신청자는 정형주 고문 1명만 될 것이라고 민주당 구로갑지역위원회 복수의 관계자들이 말했다.
구로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명조의원(3선)은 기호 '나'를 받게 될 경우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로타임즈는 지난 29일 김 의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구로(갑)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은 "월요일(3월26일) 당최고위원회에서 기초의회(구의회)의장에게는 기호의 후순위를 주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구의회 의장을 지낸 김명조의원이 공천을 받을 경우 기호 '나'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들은 이와함께 오류2동에서 출마할 것으로 전해진 인물은 공천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구로(갑)지역위워회측은 후보 1명만이 아닌 새로운 인물을 한명 더 내 2명을 공천할 것이라며 복수공천의지를 밝혔다.
자유한국당에서는 2선출신의 전현직 의원 2명이 공천신청을 했다. 현역 곽윤희 의원이 출마결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4년 전 3선 출마의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던 김남광 성덕건설 대표가 준비중이다.
정의당에서는 현역 김희서 의원(초선)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등록까지 마치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2선을 위한 가속페달을 돌리고 있다.
민중당에서는 지역에서 다양한 지역활동을 해온 최재희 배고픈사자 작은도서관 관장이 후보로서 구의원 선거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