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추경, 시설 민간위탁 등 심사

구로구의회 임시회 25일 개회

2017-09-22     김경숙 기자

구의회임시회가 오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4일 동안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9억8400만원대의  제3차 추경예산안 등 20여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상정 안건 중에는 올해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시설들에 대한 신규 민간위탁절차를 위해 의회동의를 구하려는 안건들이  5건에 이른다.  위탁 운영관리상의 문제로 논란이 되어왔던 시설들도 있어 의회 안팎으로 상당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구청으로부터  지난 2014년 위탁 받아 관리해 온 고척근린공원 구로리어린이공원등 지역내 34개 공중화장실을 내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구의회 동의를 구하는 안건도 상정, 눈길을 끈다.  


구청은 공단의 공중화장실 위탁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시 주요감점 요인이 되고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을 초래해,  저소득층 자활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에 위탁하겠다며  10월중 공개모집 공고를 내 2018년 1월부터 2년간 민간위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봄 개관을 앞두고  (사)한국인재개발에서 위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는 '구로구청소년문화의 집'도 올해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민간위탁을 위한 구의회  동의를 구하는 안이 상정됐다.  구로구청은 오는 27일(수) 오후3시 심사위원회를  열어, 재위탁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말로 위탁 약정기간 3년이 만료되는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위탁운영기간 5년이 만료되는 온수어르신복지관 관련 위탁 동의안도 다루어진다.


구로구의 공무원정원 총수를  현재 1291명에서 1312명으로   21명 증원하는 내용의 구로구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안도 상정된다. 비용추계서를 통해 본 직급별 증원내역을 보면 본청 5급 1명을 비롯 6급 5명, 7급 8명, 8급 4명, 9급 3명을 늘리는 내용이다.  


별정직 공무원의  직급별 정원책정기준도 현재  6급상당 20%이내, 7급 상당 60% 이내 이던 것을 6급 상당을 40% 이내로 높이고 7급 상당을 40%로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청측은 직급별 정원책정기준을 이같이 조정하는 이유에 대해 구의회 의장 의전등을 위해  별정직 비서 직급을 현재 7급에서  6급으로 상향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구의회 임시회에  상정되는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2017회계연도 제3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구로구청소년문화의 집 민간위탁동의안 △구로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문화재단 출연동의안 △구로어르신동봄통합센터 민간위탁동의안 △구로구 50대 정신건강검진 상담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구세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구세 징수조례안 △구로구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어린이나라 지원조례안 △구로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정신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온수어르신복지관 운영사무 민간위탁동의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동의안 △재단법인 구로구장학회 출연동의안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동의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