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동장]임보상 동장 (수궁동 주민센터)

[인터뷰_우리동네 신임 동장들에게 듣는다.]

2017-08-25     김경숙 기자

[편집자 주] 지난 7월1일자로 구로구내 15개동 가운데 5개동 동장이 새로 부임했다. 이 가운데  승진과 함께 동장 발령을 받은 신임동장 4명이 한달여에 걸친 사무관교육을 받고 돌아와  최근  동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 동네의 ‘ 행정수장’인  동장으로 첫 발령을 받은  5개동 신임동장들의  포부와 활동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발령받으면서 처음 인연을 맺은 곳인데, 참 정감 있고 깨끗한 동네입니다. 청소년문제나 생활불편도 별로 없는 것 같고요".


사무관 승진을 하면서 수궁동 동장으로 부임한 임보상(54) 신임동장은  '잘 돼있는 동네'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 니즈(needs)'를 끊임없이 찾아 해소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때문에 주민과의 만남과 경청은 매일의 주요일과이다. "동네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참여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마을 어르신부터 학교까지 전체를 아우르고 연결하려 하고, 실제로 연세가 있어 뒤로 물러나신 직능단체 어르신들을  뵙고 동네조언을 받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선조의 일곱 번째 딸인 정선옹주가 시집오면서 궁궐같은 집이 있었다 하여 '궁동'이란 마을이름이 붙여진데서 알수 있듯, 유서깊은 오랜 마을인데다 초등학교부터 각종 특색있는 중고등학교까지 몰려있는 '교육 촌'이다보니, 수궁동  특성에 맞는 동장의 관심 대상도 남다른 분위기다.  마을 자원인 학교를 동네와 어떻게 연결하면 좋을지도 요즘 그의 관심거리 중 하나다. 


동장실 문을 활짝 개방하고 있다는 임 동장은 동주민센터가 사랑방처럼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히 이용할수 있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