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부지 뉴스테이 8월 착공
7월경 입주자 모집 공고예정 인접 초등학교 증축등 검토
지난 1969년 준공돼 공장 소음, 분진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이전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한일시멘트 레미콘 공장자리(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대)에 개봉 뉴스테이(민간임대주택)사업이 오는 7월경 입주자모집 공고에 이어 빠르면 8월경 착공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케이지엠씨개발이 시행하고 범양건영이 시공한다. 현재 주택사업계획이 구로구청에 4월 24일자로 접수돼 관계기관과 협의 중인데 6월중에 조건부 승인이 날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초등학교 학생수용문제와 관련, 현재 남부교육지원청은 고척동 남부교정시설부지 뉴스테이사업과 연계해 고척초등학교에 24학급 증축 및 고산초의 리모델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뉴스테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089가구 규모의 대규모 뉴스테이 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로 A블록은 1042가구, B블록은 47가구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A블록은 △74㎡A 477가구 △74㎡B 102가구 △84㎡A 176가구 △84㎡B 188가구 △84㎡C 99가구 등이다. B블록은 △59㎡A 47가구 등이다. 준공은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뉴스테이 외에도 준공업지역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2,152㎡ 규모 임대산업시설(업무시설)도 들어선다.
기존 하수도 시설부지 상부에는 가로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봉 전철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봉 뉴스테이 단지는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 입주 자격에도 제약이 없다.
무주택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무주택자 특별공급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로디지털단지 및 가산디지털단지 등 주변지역 중소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 및 월 임대료의 연간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