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을 가다_궁동종합사회복지관]지역 특성 조사 등 통해 지역문제 해결

고독사 예방사업,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등 적극 추진

2017-03-27     윤용훈 기자

■  복지관을 간다 _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화수. 이하 복지관)은 올해 동 특화 사례관리,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사업, 생애주기별 전문 사회복지 프로그램 등을 중점사업으로 진행한다.


복지관의 3대 주요사업 중 하나인 동 특화 사례관리는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시행과 관련해 주목을 끄는 사업이다. 올해 사례관리는 개별적이고 복합적인 수요자(클라이언트)의 욕구에 부합된 통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체계적인 실천과정으로 제공한다.


즉 복지관은 구로구의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동 특화 사례관리 모델을 제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의 복지격차를 줄인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심각한 주거취약지역으로 손꼽히는 온수동의 판자촌 주민, 구로구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으나 보호체계가 부족한 오류동의 아동, 독거노인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개봉 1동의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집중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또한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에 주력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지역주민의 욕구에 기반 한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일 시급하게 지원되어야 할 부분은 지역사회의 고령화와 독거노인가구의 증가로 파생되는 문제"라며 "이러한 지역 문제 해소를 위해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건강, 빈곤, 관계단절, 사회적 무관심 등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했다.


복지관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내의 생애주기별 취약계층(아동, 청소년, 베이비부머, 노인 등)의 욕구와 문제에 따른 지원을 위한 사업을 기획했다. △아동대상으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할 시기인 전환기에 발생하는 스트레스의 대처방안 △청소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네트워크 구축 △베이비부머 세대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 완화와 주체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여가 및 문화지원과 지역주민 대상의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노인대상의 경로당 문화예술지원사업 등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기반의 생애주기별사업을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다.


복지관은 이러한 2017년 사업수행과 더불어 지난 3월 16일(목)에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올 한해 운영되는 사업에 대한 운영방향 등을 알리는 사업선포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