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3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김종욱 시의원 정무부시장으로
김종욱 시의원(구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6일(목) 서울시 신임 정무부시장에 임명됐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은 김 의원이 "16일 시의회 의장에게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서울시장으로부터 임명직을 받았다"며 "내일부터 정무부시장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김종욱 신임 정무부시장은 이인영 국회의원(구로 갑)의 보좌관출신으로 개봉1-3동과 고척1-2동 소속의 구로제3선거구 제8대와 9대 시의원을 역임했다.
시의원 출신의 첫 정무부시장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작년말 박원순 시장 대권후보를 지지하며 창립된 지방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모임인 '분권나라 2017'의 창립 멤버로 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욱 의원의 시의원 사퇴로, 구로제3선거구 시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보궐선거는 오는 5월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는 "(김종욱 시의원이) 3월16일자로 사직함에 따라 3월14일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 전 30일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보궐선거는 대통령선거일에 동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보궐선거 예정일인 4월12일로부터 30일 전에 실시사유가 발생했다면 4월에 실시했겠지만, 이후에 사퇴한 것이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된다는 설명이다.
이에따라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신청은 4월15일과 16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4월17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5월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되며, 사전투표소는 보궐선거를 실시하는 해당 동마다 한 곳씩 설치된다. 투표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다.
지역에서는 다소 예상치 못했던 김종욱 의원의 부시장 취임과 시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를 놓고 기회만 보고 있던 정치인이나 지망생들의 도전에 개봉 고척동 일대가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