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부친 간병한 73세 신정렬씨 효행상...2026 구로구민상 수상자 17명은?
올해 제 36회 구로구민상 수상자는 총 11개 분야에서 총 17명이 선정됐다. 구민수상자들은 오는 9월 19일(토) 저녁 안양천에서 열리는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 행사 무대에서 수상한다. 또 구로구청 신관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수상 분야와 성명이 등재된다.
올해 구로구민상은 총 13개 부문 가운데 자랑스런어버이, 특별상 등 2개부문을 제외한 봉사부문 등 11개 부문에서 모두 17명이 최종 결정됐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1까지 모집한 결과, 11개 부문에서 총 35건이 접수돼 지난 8월 25일(화) 오후 외부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11명)에서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접수된 부문은 봉사부문 10건, 지역사회발전부문 9건 순이었다. 반면 자랑스런어버이 및 특별상부문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봉사부문(4명) △박선희(67, 신도림동)=신도림동 자원봉사협력단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신도림중학교 지역 운영회 위원, 신도림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대상 음식 봉사, 어르신 대상 말벗 봉사, 후원 및 후원자 발굴 등의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 △민기옥(67, 구로3동)=구로구에 50년을 거주하였으며 특히 통친회장, 주민자치위원, 적십자봉사회 총무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 △강완식(86, 구로5동)=2001년 초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구로구청 자원봉사팀 직원들과 이삿짐 운반, 집수리, 독거노인 말벗 등의 봉사 활동 실시. 2006~ 2009년 구로구청장 자원봉사왕 인증장 수여, 2008년 자원봉사왕 인증상 등 수여. △오훈(65, 고척2동)=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고문으로 활동하며 각종 행사와 나눔봉사 적극 실천. 특히 본인 소유의 사우나를 활용해 목욕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이용권 제공.
◇효행 부문(1명) △신정렬(73, 항동)=29년간 교직에 헌신한 교육자이자, 20여 년간 치매를 앓으신 어머니와 중한 질병의 아버지를 봉양하며 참된 효행 실천해 왔음. 노인인 후보자가 96세인 아버지를 직접 극진히 간병하며 경로효친과 희생정신 몸소 실천.
◇문화예술부문(1명) △채정규(58, 구로2동)=(사)한국연극협회 서울지회 구로지부 창립을 주도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반을 마련함.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사업과 연극 교육, 공연을 통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유관 기관과의 문화적 협력을 이끌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함.
◇교육 부문 (1명) △윤석주(54, 구로4동)=2008년부터 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18년간 약 500명의 아동을 교육 돌보며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서울시협의회(지자대협) 창립 참여, 분꽃마을 골목 축제 기획, 어르신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며 구로구 교육 및 복지 발전에 기여.
◇생활체육 부문(1명) △김동환(67, 고척2동)=구로구체육회 부회장 및 구로구배드민턴협회장으로서 대회 유치, 클럽 운영, 체육관 환경개선과 운동 여건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
◇안전부문(1명) △김영학(69, 고척1동)=고척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발전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주민 화합과 민관협력을 이끌며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음. 10여 년간 고척1동 자율방범순찰대에 소속되어 대원, 대장,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야간 순찰,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안전 문화 확산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
◇지역사회발전 부문(3명) △이학범(62, 구로2동)=25년간 구로2동에서 청소년 육성, 지역 안보, 주민자치, 장학사업 등 다방면에 헌신함. 주민자치위원장 재임 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위원회를 구축하고 새마을금고 감사 및 장학회장으로서 투명한 기관 운영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 △신순옥(49, 개봉3동)=느린학습자 부모 당사자로서 '구로구 느린학습자부모회 하랑'과 함께하랑 사회적협동조합을 이끌며, 구로구 내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고립을 완화하는 활동을 함. △이준호(65, 구로5동)=30년 가까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 장학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환경개선, 주민안전, 지역인재 육성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섰음. 다양한 직능단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헌신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
◇경제발전부문(2명) △권광로(66, 구로5동)=1997년 ㈜한주휀스를 설립하고 건설안전시설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기술혁신과 품질경영을 실천해왔음. 다양한 안전 시설의 자체 제작 시공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 안전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구로구 지역경제발전에도 기여. △김종득(69, 구로5동)=2016년 구로구소상공인연합회 제1기 지역회장을 역임하면서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정부 및 서울시 맞춤형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1,000여 개의 사업장에 실질적인 혜택을 줌.
◇환경부문(1명) △송수영(59, 고척2동)=2015년 '환경을 사랑하는 모임'에 참여한 이래 현재까지 약 10년간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음.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의 수질 환경개선을 위해 하천 정화 감시활동, 수질검사,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 제거, EM 흙공던지기 체험 행사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구로를 만드는 데 기여.
◇상호문화 부문(1명) △이하나(35, 수궁동)=2013년부터 13년 5개월간 구로구가족센터 통·번역사로 재직하며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여 상호문화도시 조성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함
◇평화통일부문(1명) △박나영(55, 신도림동)=구로구에 34년간 거주하며 민주평통구로구협의회 제 16·17·21·22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여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기반 조성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