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_가볼만한 곳] 건강관리 비법 하나...체력측정·운동처방·포인트까지 OK

2026-09-01     윤용훈 기자

"내 체력은 지금 어느정도 수준일까. 체력에 따른 전문 운동처방이나 상담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처럼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고 싶다면 서울체력장 구로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보자.

올해 3월 31일 구로구보건소 10층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 구로체력인증센터(이하 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또 구로구보건소 내 건강운동센터에서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건강운동관리사 2명이 상주하면서 19세 이상 성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별 체력 수준 평가 후 인증서를 발급해 주고, 일대일 운동처방도 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고 싶다면 먼저 매달 1일과 16일 오후 1시에 손목닥터9988 앱에서 예약(매월 1일은 당월 2~16일, 16일은 당월 17일~익월 1일까지 예약 가능)하거나 전화·방문으로 예약하면 된다. 단 앱 예약 후 잔여석 및 구로구민으로 한정해 예약이 가능하다.

즉 손목닥터9988앱 로그인→체력인증센터 배너 클릭→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예약하기 클릭→예약하기에서 구로체력인증센터 설정→잔여일정 확인 후 예약 클릭→신청서 및 동의서 작성을 하고 연령 별 체력측정 후 바로 결과지와 인증서(1~6등급)를 발급하고 있다.

체력 측정항목은 혈압부터 신장·체중, 체성분, 근력(상대악력)이다. 여기다 성인의 경우는 심폐지구력(YMCA 스텝검사), 유연성(앞으로 굽히기), 근지구력(교차윗몸일으키기), 민첩성(반응시간검사), 순발력(제자리 높이뛰기) 등을, 어르신은 하지근기능(앉았다 일어서기), 평형성(3m 돌아오기), 유연성(앞으로 굽히기) 심폐지구력(2분 제자리 걷기), 협응력(8자 보행) 등을 측정하고 있다. 체력측정에 드는 시간은 약 30분이내라고 한다.

 

센터에 따르면 현재 구로체력인증센터를 찾는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고 이어 40대, 60대, 30대, 20대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다고 한다. 이용층의 체력 수준은 1~6등급 중 4등급, 3등급, 5등급, 2등급 순으로 많았다. 4등급과 5등급 등 하위그룹이 절반 이상을 차지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8월 10일(월) 기준으로 개소후 총 653명이 방문해 체력을 측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공인된 체력인증을 요구하는 공공기관이 많아지면서 취업 등을 위해 본인의 체력을 측정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고, 일정 수준 이하의 체력 등급이 나올 경우 스스로 인식해 체력증진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참가자 대부분이 본인의 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알 수 없는 상태였다가 센터에서 평가를 받으면 예상 외로 하위그룹에 속한 많은 주민들이 스스로 체력증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와함께 센터에서도 "이러한 참가자들을 상대로 측정된 체력 수준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상담을 한 후 운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있다"고 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6개월 후 재 방문해서 측정한 체력등급이 향상될 경우 처음 측정시 제공한 손목닥터9988 포인트 연 1회 5,000포인트에다 추가로 5,000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개인별 체력 수준과 체력증진을 증진하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용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