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약국 구로구에도 등장
리치몰에 160평규모로 운영 신도림디큐브시티 입주예정
구로구내에 소규모 창고형 약국이 정식 개국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약국은 일반 약국보다 규모가 큰 160평규모의 대형약국으로 구로역 인근 NC백화점 옆 건물 리치몰(사진, 구로5동 소재) 로비층에 오픈됐다. 지난 6월말 구로구보건소에 등록했으며, 정식 개국은 8월초나 중순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형약국의 대표 약사는 "현재 일반 의약품 및 각종 영양제를 중심으로 약 제품을 분류 해놓고 진열 판매하고 있지만, 아직 약 제품이 완전히 입고되지 않아서 정식 개국을 준비 중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원 및 의원의 처방 조제약은 취급하지 않고 판매 위주로만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일반 의약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 약국보다는 판매가 저렴하고 영양제의 경우 약 30%내외로 저렴하다고 했다.
약국 측은 현재 건물내 같은 로비 공간에 식자재 마트 등이 운영 중에 있어 지역 주민들이 시장을 보면서 약도 쇼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약국은 약사 10명이 시간대 별로 나누어 근무하면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이러한 대형 약국이 구로구내 처음 등장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 경에는 현재 대수선을 하고 있는 (전)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지하 1층 판매공간(신도림동 소재)에도 창고형 약국이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로구내 대형약국이 이처럼 속속 개국할 경우 소비자는 일반 약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일반의약품 및 영양제 등을 구입할 수 있지만 관내 일반약국은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