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도서관, 유실물 통합 관리체계 구축 운영

도서관내 분실물 찾아 '발동동' 이제 그만

2026-07-31     김경숙 기자

고척도서관(고척2동 소재)이 도서관 이용자 편의와 청렴행정 등을 위해 유실물 관리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지난 30일(목)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인 고척도서관은 하루 평균 2000명에 가까운 시민이 이용하면서 100건이 넘는 분실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그동안 명확한 관리기준이 없어 보관 및 처리등이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며, 이번에 유실물법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자체적으로 '분실물 관리 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실물 관리 총괄부서를 행정지원과로 단일화하고, 1층 안내실을 통합·접수 보관창구로 운영한다. 또 물품별 관리체계도 갖추어, 고가 귀중품은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보관후 7일 이내에 관할 경찰서로 인계하고, 일반 물품은 3개월 보관 및 사전 공지후 폐기 또는 기증처리키로 한다.

이와 함께 분실물 소유자 확인이 가능한 경우는 즉시 연락조치하는 한편 도서관 홈페이지의 게시판 '열린공간'을 통해 미확인 습득물들의 목록을 공개한다. 

고척도서관측의 이번 유실물 관리체계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23곳 가운데 처음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