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림천 유지용수 확보 설계단계

용수확대로 수질개선 악취저감 등 기대

2026-07-20     김경숙 기자

도림천의 유지용수 확보를 위한 설계단계 작업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최근 도림천 유지용수 정비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용역비는 약 28억원 규모이며, 용역완료시점은 오는 2027년 12월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될 경우 도림천의 하루 유지용수 공급용량이 현재의 1만 3천톤 수준에서 최대 5만 톤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건천화 완화뿐 아니라 수질개선과 악취저감 등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칠성 시의원(2선, 구로3·4동 가리봉동,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도림천 유지용수 확보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자 서울시 관계부서와 오랜 기간 머리를 맞대고 요구해온 사안안만큼 이번 설계착수가 매우 뜻깊다"며 "시민들이 즐겨찾는 생태하천이 될 수 있도록 향후 4년간의 임기동안 실제 공사로 마무리되는 단계까지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도림천 유지용수확보 관련 사업은 올 하반기 기존시설 기술진단을 마치며 최적안을 선정한후, 내년 상반기 기본설계완료 및 투자심사. 2027년 하반기 실시설계 완료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실시설계가 완료 되는대로 투자심사 결과에 맞춰 별도 공사예산을 확보해 착공절차를 밟은 예정이라고 박 의원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