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홍 구로구청장 취임식 지난 1일 열려, "주민이 체감하는 구로변화 만들 것"

2026-07-03     윤용훈 기자
장인홍 구청장이 어린이 청년 노동자 등 9개분야 주민대표로부터 구민의 바람과 당부 등을 담은 구민임명장을 인사하며 받고 있다.

민선 9기 장인홍 구청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오후 5시 구민회관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로시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정당 대표, , 구의원, 관계 기관 및 각 분야의 단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취임식을 지켜보고 민선 9기 장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청년, 노동자, 소상공인, 여성, 자원봉사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어르신 등 9개 분야 구민 대표가 구민의 바람과 당부를 담은 구민 임명장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장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 그것이 민선9기 구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다섯 가지 약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교통(철도)와 주거, 도시개발, 생할 인프라 혁신으로 구로의 미래가치를 높여 도약하는 구로를 만들겠습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철도 지하화, 구로차량기지 이전, 신구로선 추진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과 복지, 건강 안전망을 더 촘촘히 넓혀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구로사회서비스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돌봄과 복지서비스를 더 촘촘히 연결하고, 공공 중심의 전달체계를 강화해 구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더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종합사회복지관 확충과 공공산후조리원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어르신,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각자의 삶의 조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자리와 소상공인 지원 등으로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로사랑상품권 지속 발행,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지원 강화, 골목형상점가와 전통시장 지원 확대 등과 함께 구로형 일자리주식회사 설립 추진, 청년·여성·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하겠디고 강조했다. 잉하 함께 교육, 환경, 체육,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했다. 끝으로, AI·자치 혁신행정을 추진하여 기후위기, 저출생·고령화와 같은 복합적인 문제에 더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도입해 정책의 효능감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장 구청장은 이러한 다섯 가지 약속을 바탕으로 구로가 기본 사회 구현을 선도하는 지방정부가 되도록 하겠다변화가 시작된 도시, 성과를 만들어내는 도시, 그리고 구민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윤용훈 기자

장 구청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첫 공식 결재로 '2026년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계획'에 서명했다. 이어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에 참석해 신규 지정된 신구로현대어반벨리, 개봉남부역전길, 천왕마을 골목형상점가 3곳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후에는 덕의경로당과 고척근린시장, 구로2동 아홉길경로당과 구로·남구로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