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취약계층 대상 호텔 등서 무료숙박, 구로구 7-8월 동주민센터 신청접수

냉방시설 없는 홀몸어르신,고령부부 등 대상

2026-06-28     윤용훈 기자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안전숙소가 5개소로 확대돼 7,82개월간 운영된다.

구로구는 구로지역내 호텔 등에서 쉴 수 있는 안전숙소를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2개소를 늘려 120객실 이내 규모로 운영한다. 객실별로 최대 2명까지 숙박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 오후 입실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냉방시설이 없는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고령부부 등 주거취약가구 어르신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전숙소는 구로구내에 소재하는 지정 숙박업소 5개소, 120객실 이내 규모로 운영된다. 그러나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연속 2박까지 머물 수 있고, 1인당 최대 5박까지 지원된다. 다만 폭염 상황 등 예외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최대 이용 기간을 초과해 이용할 수 있다.

지정된 안전숙소는 커넥티드 호텔(구로5, 구로역1번출구, 도보 5분거리) 쥬얼리 모텔(구로2, 구로2동주민센터인근, 도보 6분거리) 네이에스호스텔(구로3, 디지털단지5거리 대로변) 오슬로모텔(개봉2, 개봉1번출구, 도보5분거리) 한강골드호텔(오류1, 오류동역4번출구, 도보5분거리)5개소이다. 이 중 오슬로모텔을 제외하고 올해 처음으로 최대 2인에게 1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접근하기 불편하고, 석식이나 조식을 자부담으로 해결하는 부담등이 있어 이용률이 저조했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안전숙소를 지역별로 확대 지정했고, 석식이나 조식을 제공해 이용률을 높이려 한다고 했다.

폭염안전숙소 이용은 202314, 202414, 지난해에는 2명만이 이용하는 등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야간쉼터는 폭염특보 발효 시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 확인 후 지정된 안전숙소를 이용하게 된다.

한편 올해 일반 무더위 쉼터는 오는 930일까지 지역 내 복지관, 경로당, 안전숙소 등 총 220개소에서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8개소 늘어 복지관 6개소(구로노인종합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에덴장애인복지관) 경로당 209개소(구립 54개소, 사립 155개소) 안전숙소 5개소 등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