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개표분석] 서울은 '오세훈' 구로는 '정원오'

민주당 정 후보 51.9% 국민의힘 오 후보 45.2%

2026-06-08     김경숙 기자

6.3 지방선거중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서울지역 25개지역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힘겹게 따돌리고, 서울시장 최초로 5선에 안착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여론조사 및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개표결과 총 투표수 528만9335표 중 오세훈 후보는 257만5819표(49.22%)를 득표해 신승했다.

정 후보는 251만5560표(48.07%)를 득표, 오 후보보다 6만268표 적어 패배한 것이다. 

나머지 후보인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5만4315표(1.03%), 여성의당 유지혜 후보는 4만3967표(0.84%),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는 4만3321표(0.82%) 득표에 그쳤다.

서울과 로칼구로의 선택은 달랐다. 박빙이라고 하나 서울민심은 오세훈 현 시장을 선택한반면 구로민심은 정원오 도전자를 선택했다. 오세훈 당선인은 그러나 구로구에서 보수적 지지성향이 강한 신도림동과 수궁동 2개동에서는 정원오 후보를 따돌렸다.

 

서울시장 투표에서 구로구의 경우 총 투표수 21만8985표 중 정원오 후보는 11만2376표(52%)를 득표, 오 후보가 받은 9만7723표(45.2%)보다 1만4653표(6.78%p)더 많이 받아 이겼다. 

하지만 25개구 전체 득표에서 6만여표가 부족해 결국 고배를 마셨다.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구로구 16개동에서는 신도림동과 수궁동을 제외하고 나머지 14개동에서 모두 승리했다. 오 후보는 신도림동과 수궁동 2개동에서만 이겼다.  

양 후보의 동표 득표율을 살표보면 오세훈 후보는 △신도림동에서 9686표(51%) △구로1동 4945표(46.1%) △구로2동 4406표(45.8%) △구로3동 4556표(41%) △구로4동 3624표(44.7%), △구로5동 6692표(47%)△가리봉동 1629표(45.7%)△고척1동 6548표(47%) △고척2동 5733표(46.7%) △개봉1동 7799표(47.7%) △개봉2동 7776표(47.8%) △개봉3동 4194표(46%)△오류1동 5557표(47.5%) △오류2동 7993표(45.9%) △수궁동 5961표(52.4%)△항동 3237표(39.6%) 등으로 집계됐다.
 

정원오 후보는 △신도림동에서 8874표(46.7%) △구로1동 5470표(51%) △구로2동 5013표(52,1%) △구로3동 6166표(55.5%) △구로4동 4275표(52.7%) △구로5동 7174표(50.3%) △가리봉동 1830표(51.3%) △고척1동 7017표(50.3%) △고척2동 6215표(50.6%) △개봉1동 8147표(49.8%) △개봉2동 8067표(49.6%) △개봉3동 4688표(51.4%)△오류1동 5734표(49%)△오류2동 8950표(51.4%)△수궁동 5157표(45.3%)△항동 4681표(57.2%)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