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_시의원] 4선 안착, 시의회의장 가도 '탄력' (오류동 수궁동 항동,구로제2선거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_구로구개표결과_서울 시의원_ 구로제2선거구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항동, 천왕동)
2026-06-08 김경숙 기자
구로 제2선거구에서는 김인제(52)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돼 시의원 4선 연임 고지를 가뿐히 밟았다.
이번 당선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의 서울시의회 의장 가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인제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유권자들로부터 56.7%에 달하는 3만547표를 받아, 43.25%인 2만3277표를 받은 국민의힘 최현석 후보(34)를 7270표 차로 이겼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임정열 후보와의 접전 속에 439표 차로 이겼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6배 이상의 격차를 보인 것이다.
제2선거구는 선거를 앞두고도 국민의힘 후보가 나오지 않고 있어 시의원 후보 대결구도가 안갯속이었던 곳. 그러다 본 후보등록 2주정도 앞둔 4월말경 최현석 후보가 공천을 받아 지역으로 들어오면서 선거전은 본격화됐다.
동별 후보득표율을 보면 항동은 민주당 김인제 후보에게 61.83%의 가장 높은 지지를 보냈고, 수궁동은 국민의힘 최현석 후보에게 50.52%로 김 후보보다 조금 높은 지지를 보냈다.
투표일별 지지를 보면 사전투표에서는 김인제 당선인이 최현석후보 보다 9597표 더 받았고, 선거일 본투표에서는 최현석 후보가 김 당선인보다 2352표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