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_구로구의원]전면 세대 교체, 지역 일꾼 '돌풍' (가선거구, 고척동 개봉1동))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_구로구개표결과_구의원_가선거구(고척1동,고척2동, 개봉1동)

2026-06-08     윤용훈 기자

이번 6개 구의원 선거구 중 개표 결과에 가장 비상한 관심이 쏠린 곳은 가선거구. 

모두 3명의 구의원을 선출하는 이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현역 재선 의원인 이명숙 의원이 낙선한 반면 10여년동안 지역기반을 다져 왔던 진보당의 이근미 후보가 수차례의 도전 끝에 마침내 당선돼 돌풍을 일으켰다. 지역 활동을 활발히 해온 진보당 후보들 가운데 구의원으로 선출된 것은 이 후보가 처음이다.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가번을 받은 신승현 후보와 나번을 받은 유경수 후보, 국민의힘에서 가번을 받은 김철규 후보와 나번을 받은 이명숙 후보, 그리고 진보당의 이근미 후보 등 후보 5명이 불꽃 튀는 선거전을 벌였다. 

제9회지방선거 구로구개표결과_구의원선거_구로가선거구(고척1동,고척2동,개봉1동) @구로타임즈

개표결과 구의원에 첫 도전한 신승현(1만4517표, 31.8%)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했고 이어 김철규(1만1524표, 25.3%), 이근미 후보(8715표, 19.1%)순으로 승리의 축배를 들게 됐다. 반면 3선에 도전했던 현역 구의원인 이명숙 후보(4994표, 10.9%)와 유경수 후보(5885표, 12.9%)는 패배의 쓴잔을 마시게 됐다. 

이에 3선급 정대근 현 구의회의장(국민의힘)과 김영곤 전 구의회부의장(민주당) 등이 출마하지 않은 가 선거구는 이번 선거를 거치면서 모두 초선 구의원으로 바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