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인터뷰 답변전문] 민주당 최태영 구의원후보 (구로구 다선거구, 오류동 수궁동 항동 천왕동)
구로타임즈 서면인터뷰_ 구로구의원 후보들에게 물었습니다
● 구로구 가선거구 (고척1동 고척2동 개봉1동)
▮ 최태영 구의원 후보 (57, 더불어민주당)
A. 프로필
▶주소 : 서울 구로구 천왕로 91 , 천왕이펜하우스 1단지 101동 603호
▶선거구 거주시점 및 기간 : 구로에서 1989부터 현재까지 37년
▶ 좌우명 : 인생은 도전이다
▶ 학력 : 성공회대 NGO대학원 석사
▶직업(현직) : 구의원
▶ 주요 경력 (2가지) :
(현) 구로구의원
(현)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 재산관계(선관위 제출 기준) : 627,511,000원
B. 서면인터뷰
1. 정치를 하려는 이유.
구로는 제 삶의 시작이었습니다. 1989년 구로공단에 와서 10년간 노동자들과 함께 살고 일하며,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권리향상에 앞장섰습니다.
이후 시민 전체로 시야를 넓혀 구로시민센터의 창립 멤버가 되었고, 구로시민생협을 만들어 이사장을 맡았으며, 구로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을 설립하여 단장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구로구청 시민사회조정관으로 일하면서 주민과 행정과 의회가 어떻게 협력해야 지역사회 발전을 가져오는지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구의원이 되면서 생활정치인, 주민들의 권리를 실현하는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2. 이 선거구로 출마하는 이유.
이번에 출마하는 선거구는 제가 초선의원으로 일한 곳입니다.
지난 4년간 초선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선의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초선의원이었지만 상반기에는 행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하반기에는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책임있게 일했습니다.
구로구청 예산 1조원 시대에 구정의 견제와 감시를 넘어, 전세사기 피해 지원 조례, 천왕동 수소발전소 반대 주민청원 등 주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와 정책으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제 재선의 힘으로 더 책임있게 일하여 주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구로를 만들겠습니다.
3. 나만의 핵심공약(2가지) 과 이유.
- 구민정책회의 제도 도입
재개발, 교통, 주차, 공공시설, 민간대규모시설, 생활안전 등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나 정책에 대하여는 기존에는 단순 주민설명회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주민에게 먼저 직접 듣고 토론하고 의견을 모으는 구민정책회의를 열고, 구청과 구의회는 그 결과를 공식 검토하고 수용 여부와 사유를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 공공자원관리 주민위탁제 도입
구로에는 많은 공공자산들이 있으나, 이를 구청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해서 직접 관리하여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공공자산인 구로올레길을 가꾸고 관리하는 주민협동조합을 만들거나, 공공부지·시설(천왕역 공용주차장 옥상 등)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이를 관리하는 주민협동조합을 만들어, 구청이 지원 육성하는 것입니다.
4. 저층 주택과 빌라 등으로 밀집된 주택가 타 지역에 비해 생활문화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인프라가 취약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변화가 없습니다. 이같은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고있으며,‘다른 동네 만큼만의 문화 복지 인프라라도’를 외치는 주민들의 갈증과 목소리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담아낼 계획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저층 주택과 빌라 등이 밀집된 지역은 재개발이나 도시재생과 같은 중장기적인 방향속에서 문화 복지 인프라도 확충해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는 구로구만이 아니라,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조가 매우 필요합니다.
동네마다 문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기 위해서는 민간은 어려운 실정이므로 공공이 먼저 관련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일부터 해야 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저의 동별 공약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5. 출마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구의원상’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귀하는 무엇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정치는 지위가 아니라, 책임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소속 전임 구청장의 자기주식 백지신탁 문제와 사퇴, 그로 인한 보궐선거는 구민들에게 큰 실망과 부담을 남겼습니다.
또한 지난 구로구의회는 국민의힘 다수당으로, 주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와 정책이 정당의 이해관계에 막혀 거부되거나, 보류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습니다.
저는 언제나 책임지고 주민의 편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참된 주민자치의 표상이 되겠습니다.
6. 출마하는 지역주민이나 지역을 위해 내가 했던 공적인 일(성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구로구 공공도서관의 비사서직 관장 문제와 같은 잘못된 실태를 송곳 지적하고, 구로구청이 직영하는 중심도서관을 토대로 거점도서관을 연결하여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는 체계로 혁신하는 일을 주도했습니다. 이제는 책창고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도서관에 되어야 합니다.
또한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주민청원과 항동 현대홈타운 지하도로공사 주민피해보상 청원을 대표 발의하고, 골목경제연구회 대표 의원으로서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주도하면서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할 때 주민의 삶이 나아지고 지방자치가 살아난다는 사실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7. 출마하는 지역의 동별 주요 현안이나 과제는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나름의 해법이나 방안들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저희 지역에 필요한 일들을 동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류1동 : 오류역세권 활성화, 오류시장 정비사업 상생형 지원, 온수근린공원(문학지구) 치유의숲길 운영, 책쉼터 조성, 공공도서관 조성, 어르신복합문화시설 조성
오류2동,천왕동 : 오류2동주민센터 건립 추진, 어르신복지센터 조성, 학교부지 고등학교 신설 지속 건의, 아파트단지내 폐업 어린이집 주민필요시설로 전환, 천왕근린공원 농구장 조기 완료, 지역순환버스 신설
수궁동(온수동, 궁동) : 수궁동주민센터 조기 완공, 온수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추진, 어르신공공목욕탕 조성, 공공도서관 조성, 온수럭비구장개발 주민편의시설 확충, 온수산업단지 현대화 조성 지원
항동 : 항동국민체육센터(수영장) 조기 완공, 숲속 가족놀이터 조성, 항동 222-12∽18간 도로 개설 추진, 푸른수목원 확장, 지역순환버스 신설
이러한 일들은 이미 시작단계에 있는 것도 있고, 예산 확보를 위해 구청을 설득하거나 서울시의 지원이 필요한 일들이 많습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장인홍 구청장 후보와 동반 당선되어 원팀으로써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8. 현 구로구의회가 주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와 혁신안을 제시한다면.
구로구의회에서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조례들을 많이 만드는데, 이러한 조례들이 실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개선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행정과 의회, 주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만들어 구로구 조례들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통해 개선시켜나가는 일이 필요합니다.
9. 구의원의 주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입니다. 현 구로구 집행부의 사업이나 운영 가운데 주민을 위해 좀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해당사안과 개선방향을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에서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안에 대하여 단순한 주민설명회를 하는데 그치거나,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하거나, 부분적으로 형식적인 절차만 거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의 반대로 취소되거나 변경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정 소모와 주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앞서 말씀드렸지만 구민정책회의와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 전국 지자체 정책 가운데 구로구에도 도입하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는 모범적인 로칼정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자산 관리를 주민들에게 위탁하여 발전시키는 방안입니다.
예를 들어 구로올레길 주민협동조합을 만들어 안양천 목감천은 물론 우리 지역을 둘러싼 개웅산 천왕산 와룡산 매봉산을 진달래 산수유 철쭉 길을 조성하는 등 가꾸고 지키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구청이 위탁하고 지원 육성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