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인터뷰 답변전문]민주당 박수철 구의원후보 (구로구 다선거구, 오류동 수궁동 항동 천왕동)
구로타임즈 서면인터뷰_ 구로구의원 후보들에게 물었습니다
● 구로구 다선거구 (오류1동,오류2동,수궁동,항동,천왕동)
▮ 박수철 구의원 후보 (32, 더불어민주당)
A. 프로필
▶주 소 : 구로구 오류동
▶선거구거주시점 및 기간 : 한 평생(만 32년)
▶좌우명 :“변화”란 “참여”다
▶학 력 :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재학
▶직업(현직) :정당인
▶ 주요 경력 (2가지) :
·(전) 이인영국회의원 비서관
·(현) 민주당 구로구갑 청년위원장
▶ 재산관계 (선관위 제출 기준) 4360만9천원
B. 서면인터뷰
1. 정치를 하려는 이유.
저는 여러분들이 길을 걷다 보았을 구로구의 청소년이었고, 시험기간이면 600번, 88번 버스에서 시험공부를 하던 구로구의 대학생이었으며, 아침 7시 30분이면 회사에 늦지 않기 위해 오류동역 북부광장을 전속력으로 달리곤 했던 사회초년생, 구로청년 박수철이라고 합니다.
제 평생이 담긴 고향 구로구를 위해 일하고 싶어 국회에 들어가 정치를 배웠고, 4년 전 모두가 반대했던 1-나번 구의원 후보 출마도 기꺼이 응했습니다. 단, 1초라도 좋으니 고향을 위해 일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고향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제가 고향에서 정치를 시작하는 이유입니다.
2. 이 선거구로 출마하는 이유.
수궁동은 제가 태어난 곳입니다. 오류동은 제가 오류초를 다니며 친구들과 이웃들을 만난 곳입니다. 항동은 아버지가 어린 저와 동생을 데리고 산책하던 우리 가족의 소중한 공간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이웃들이 있는 구로구(다)선거구에서 고향의 발전이라는 제 꿈을 이루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3. 나만의 핵심공약(2가지)과 이유.
저부터 구비로 가는 구의원들의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습니다. 기초의원들의 해외연수와 관련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했습니다. 해외연수 예산을 복지예산으로 돌려 진짜 필요한 곳에 구비를 쓰겠습니다.
또한 민원QR 및 구로민원앱을 개발해 주민들께서 구의원, 국회의원, 구청장을 만나야 민원이 해결되거나 담당부서 직원하고 통화가 안 되어 답답한 상황을 없애겠습니다. 민원QR코드와 민원앱을 통해 집에 누워서도, 출퇴근하면서 손쉽게 나의 민원을 접수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4. 저층 주택과 빌라 등으로 밀집된 주택가 타 지역에 비해 생활문화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인프라가 취약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변화가 없습니다. 이같은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고있으며,‘다른 동네 만큼만의 문화 복지 인프라라도’를 외치는 주민들의 갈증과 목소리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담아낼 계획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주거환경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현재의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생각하고자 합니다. 타 지역의 주거환경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인프라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과연 문턱을 낮췄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의원이 된다면 제 공약 중 하나인 BF(베리어프리) 헬스장 신설 등, 사회적 약자, 이동 편의 약자들도 누릴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해 구로구의 특색을 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다른 동네와의 비교 수준이 아닌 우리 구로구의 목소리가 담긴 세상 유일무이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5. 출마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구의원상’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귀하는 무엇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구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제가 태어나고 평생을 자란 지역구에 출마하는 구의원 후보입니다. 나의 실수와, 태도 하나로 가족, 친구, 이웃들이 불행해진다면 그건 곧 나의 슬픔이 될 것입니다. 저는 제가 슬퍼지는 것도, 이웃들의 불행도 바라지 않습니다.
내 고향의 가족, 친구, 이웃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발로 뛰는 청년 구의원이 되는 것으로 제게 기대되는 구로구 대변화를 이끌겠습니다.
6. 출마하는 지역주민이나 지역을 위해 내가 했던 공적인 일(성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처음 제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했던 일은 청년활동가로서의 일이었습니다. 당시도, 그리고 지금도 구로구의 청년정책은 일자리에 치중되어 있어 문화/복지/건강 등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세계적 추세와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싶었습니다. 청년이 불행한 도시에 미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구로마을TV에 나가 이 부분에 대한 제 나름의 생각도 주민들께 전달드렸고, 구로구청 앞에서 성명서도 발표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나와 친구들의 목소리를 응원해 주셨고, 제 인생 처음으로 공동체와 함께 변화를 만들 수 있겠구나, 그런 희망을 느꼈던 활동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청년후보로서 구의원이 된다면 시대의 흐름을 쫓아가지 못하는 구로구 청년정책과 관련해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7. 출마하는 지역의 동별 주요 현안이나 과제는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나름의 해법이나 방안들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제가 출마한 지역의 동별 주요 현안과 과제를 이야기할 때 주로 이야기되는 현안은 오류시장 문제가 있습니다. 저처럼 3대째 구로구에 사는 분들이라면 오류시장에 대한 애정과 애착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과제와 관련하여 제일 큰 문제는 오류시장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관의 무너진 신뢰 문제, 그리고 공동체의 갈등 문제가 더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은 결국 더 많은 분들의 더 많은 의견을 듣는 것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백마 타고 온 초인이기보다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민주당의 청년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겠습니다.
8. 현 구로구의회가 주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와 혁신안을 제시한다면.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이 법이나 민주주의 체계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어도 그걸 운영하는 사람이 잘못되면 좋은 제도는 무너지고, 개혁은 불가합니다. 마찬가지로 현 구의회가 제도 등이 부족해서 혁신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대한 공부,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구청장을 왕으로 보는 태도 등 80년대 시간에 멈춰버린 구의회의 시간과, 민주주의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의회로 들어간다면 저는 아마도 구로구의회가 맞이하는 최초의 90년대생이자, 최초의 민주주의 세대가 될 것입니다. 구의회의 시간을 2026년으로 되돌려 대화와 타협, 견제와 균형이라는 제가 구로구의 이웃들로부터 보고 배운 구로구표 민주주의를 실천하겠습니다.
9. 구의원의 주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입니다. 현 구로구 집행부의 사업이나 운영 가운데 주민을 위해 좀 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해당사안과 개선방향을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가 주민참여 관련 사업을 진행할 때 주민들이 준비해야 할 서류 준비와 단계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이는 집행부가 사업과 관련한 리스크를 주민에게 넘기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업 리스크에 대한 책임을 보다 집행부가 떠안음으로써 정책 수혜자인 주민들이 보다 더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합니다. 파격적이라 할 만큼 집행부가 변화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 개선을 요구하겠습니다.
10. 전국 지자체 정책 가운데 구로구에도 도입하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는 모범적인 로칼정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구로구에서 처음 냈던 목소리인 “구로구청 청년전담부서 신설”을 제안합니다. 현재 구로구의 청년관련 부서는 일자리지원과 산하에 청년지원팀이 존재합니다. 청년정책의 핵심은 대학교를 혹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할 때까지 생기는 청년들의 빈 공백기를 제도적으로 어떻게 뒷받침할 것이냐입니다. 그 공백기에 생기는 청년들의 건강과, 문화에 대한 갈망 등을 청년정책에 담아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현재 청년지원팀은 일자리지원과의 일부로서 청년정책의 추세와 역행하고 있습니다. 청년의 웃음이 사라진 곳에 미래가 있을 순 없습니다. 다양하고도 종합적인 청년정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청년전담부서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구로를 만들 수 있을 것이고, 그 힘이 구로구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