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방송_구로구청장후보토론회] AI시대 구로산업, 이미지제고정책 묻다....주민영상질문 도입 '시선집중'
구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선거방송으로 마련된 구로구청장후보토론회 현장.
주도권토론에 앞서 진행 된 주요 질문들에서도 다양한 주제와 이번 토론회에 새로 도입 된 주민영상질문형식 등이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를 시작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구청장 후보는 "앞으로 4년 책임지고 구로를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강조하며 '더 나은 내일, 함께 여는 구로'를 위해 △도약하는 구로 △기본이 튼튼한 사회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지속 가능한 발전 △AI 자치 혁신 행정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국민의힘 홍덕희 후보는 "스스로 성장하고, 스스로 미래를 바꾸는 도시, 첨단 산업을 키워 좋은 일자리를 찾고 막힌 정비사업을 뚫어 주민의 재산권을 회복시키고, 교육과 교통의 격차를 줄여 구민이 구로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장에 얽힌 매듭을 끊어내고 자립 토대를 당장 구축할 실무형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통질문 중 하나로 제시된 질문은 'AI 시대에 걸맞은 지역내 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하냐'는 것. 이에대해 먼저 홍 후보는 "구로의 산업 지형에 맞는 현실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며 지밸리의 대대적 개편, 사이버 보안과 정보보호 특화 거점의 고도화, 최첨단 기술 산업 투자 환경 조성, 지역청년들과 첨단 기업들의 직접적 연결, 동부제강 부지와 노후 유통 부지의 스마트 물류와 첨단 산업 거점 조성, 구청장 직속의 상설 법률닥터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어 장 후보는 "이미 있는 산업 기반을 실제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어야 하고, 기업 매출과 일자리로 이어져야 한다"며 △숭실대 AI 융합 연구원과 구로구가 함께 개관한 교육 기술 센터를 활용하고 기업들이 AI를 배우고 업무에 적용하는 현장형 교육 거점으로의 조성 △기계 공구 상가와 유통 상가의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지원 △고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과 연계한 구로 바이오클러스터를 AI 디지털 헬스케어 신산업 기반으로 육성하는 등 세가지를 제시했다.
지역이미지 제고 방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구로는 안양천, 항동 푸른수목원, 고척돔구장, 주막거리 등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 할 방안이 무엇이냐고 묻자 홍덕희 후보는 "문화 정책도 이제 완전히 체제를 바꿔야 한다"며 구로 차량기지 상부를 활용한 입체 복합 개발 추진, 문화·체육·미래 산업이 공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구로역과 개봉역 중심의 생활문화권으로의 정비, 지역자원을 유기적인 동선으로 묶어 스마트 관광 벨트로의 연결, 가리봉동과 구로동을 정비해 글로벌 푸드와 연계한 국제 상권 육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장 후보는 "구로의 자연환경과 문화 상권을 함께 키우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안양천을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정원· 축제· 휴식· 생활 체육이 어우러진 서남권의 대표적 생태문화 공간으로 키우고, 고척돔·아이파크 몰·동양미래대 먹거리 상권·신도림역 오페라 하우스 등 구로의 문화 이미지를 높이는 중요한 자산을 활용해 구로의 위상 및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했다.
후보들의 주요공약을 묻는 시간. 장 후보는 △구로 사회서비스 재단 설립을 통한 사회 서비스 확대 추진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를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 △재개발 재건축 지원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적극 추진 △문제 해결형 행정기구 혁신과 AI 행정 추진 등 4대 공약을 중심으로 구의 복지·일자리·주거·행정 등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후보는 △구청장 직속의 정비사업 주치의제도 전면 도입 △구로 차량기지부지 상부 데크화등을 통한 입체 복합개발 △구로형 공공인강 에듀테크센터 설립 △G밸리 사이버 보안 특화 육성 △동부제강 부지의 스마트 물류단지 개발 △소상공인 상설 법률 닥터를 통한 청년 일자리와 골목 경제 활성화 △구로역 지하 차도 평탄화 추진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