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장후보 정책토론회 1막] 구로비전1_ "구로 산업·문화정책 통한 도시브랜드 전략은?"
구로산업과 구로미래
구로구청장후보 정책토론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후보에 대한 첫 질문은 권신윤 사회자(구로타임즈 이사)로부터 시작됐다.
권 사회자는 "구로구는 철도산업, 기계공구상가, 동부제강 등 전통산업이 자리하는 한편 지식산업센터들이 들어서고 있고, 구로공단에 이어 조성된 구로디지털단지에는 최근 AI(인공지능)관련 업종들이 들어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산업이 뒤섞여 공존하고 있는 모습이 지금의 구로정체성인 것 같다"고 구로지역 산업계의 변화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구로의 모습에 대해 물어보니 AI 쳇GPT는 '사람의 노동으로 성장한 도시가 이제 사람을 돕는 기술의 도시로 지나는 과정에 있다'는 평가를 전했다.
권신윤 사회자는 이같은 배경설명을 토대로 "AI도 인식하고 있는 이처럼 강력한 서사를 그동안 구로의 정치와 행정은 충분히 담아내고 있었느냐"며 후보자에게 "산업구조적 측면에서 구로구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발전시켜 나가려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후보는 구로를 머물러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인홍 후보는 "디지털산업단지를 끼고 있지만 주변 환경은 거기서 일하는 젊은 분들이 머물러 살면서 일하고 학교 보내고 자녀를 낳고 이런 도시가 되기보다, 그냥 직장만 다니는 도시가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신윤 사회자는 이에 대한 추가질의를 통해 "자치구 단위에서 산업구조를 전환한다거나 언급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의견들이 있지만 성동· 마포·종로·금천구 등 서울의 일곱 개 지역을 보면 지역차원의 전략산업 육성과 도시브랜드 구축으로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혹자는 구로의 자원을 금천구에 빼앗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들리고 있다"고 타지역의 구체적 도시브랜드육성사례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AI변화를 받아들이자는 의견도 있지만 막대한 전력소비 등 기후위기 대응에 위배 된다는 문제 제기도 높은데 이같은 의견들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춰나갈 것"인지를 물었다.
장 후보는 "인공지능과 AI데이터 센터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전체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은 있지만, 그런 시설들이 지역에 오게 되면 수많은 전력소모와 어려움, 주민갈등도 생기고 있다"며 기후위기와 관련해 "데이터센터 같은 시설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장 후보는 현재 AI데이터센터는 지어놓기만 하면 많은 돈을 벌수 있는 곳이어서 수많은 자본들이 들어오고 있는 분야이고 구로구청으로도 건립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사실상 상호 이율배반적인 부분들이라 정책결정권자이자 집행권자인 구청장으로서 어려운 부분이라고 설명하면서, 데이터센터와 같은 시설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구로구청장후보초청 정책토론회 전체 영상은 유튜브채널 <구로타임즈(방송>에서 볼수 있다.
* 구로타임즈방송 - YouTube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