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자원순환센터 행정사무조사 착수
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주관, 14일부터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켜 온 폐기물처리시설 '구로자원순환센터'건립과 관련한 구의회 행정사무조사가 마침내 오는 14일(월)부터 일주일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구로구의회는 지난달 26일(수)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구로자원순환센터 행정사무조사계획'안을 비롯한 6개 안건을 의결처리했다.
구로자원순환센터 행정사무조사는 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맡아 구로구청 청소행정과와 도로과등 구로자원순환센터 건립과 관련 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조사위원회는 복지건설위원회 김희서 위원장을 비롯 박종현 부위원장과 박칠성·정대근· 윤수찬· 김명조· 곽윤희의원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김명조(민주당, 3선)·곽윤희(새누리,2선) ·김희서(정의당,초선)의원은 구로자원순환센터가 건립되고 있는 항동(오류2동)이 지역구인 의원들이라 조사위 내에서 어느 정도의 활동을 벌일수 있을지에 의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조사기간중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되는 사항은 △구로구 자원순환센터 건립 근거 및 절차 등 준수여부 △민원발생 및 처리사항 △환경문제에 대한 조치사항 △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발전 장단점 등이다.
전체 조사일정은 11월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총 12일간이나, 이중 서류조사 및 현장방문 등의 실질적인 조사는 21일(월)까지 진행하고, 이후 22일부터 25일까지는 행정조사결과 보고서 작성및 채택과정 에 들어간다.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본격적인 조사착수는 15일 오후 2시부터 구의회 6층 복지건설위원회실에서 시작된다. 이날 조사에서는 공사와 관련한 도로과와 청소행정과 외에 기금 관할부서인 기획예산과 소속 직원들의 소개 및 업무보고와 서류조사 민원처리상황 등에 대한 조사, 주민대표 참고인 진술도 이루어진다.
다음날인 16일(수)에는 항동에 소재한 구로자원순환센터 현장조사와 주민과의간담회가, 18일(금)에는 타 자치단체 자원순환센터 운영 모범사례 및 민원다발지역 현장 견학을 하게 된다.
21일(월)에는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한 서류조사, 민원처리 상황 등에 대한 최종조사에 이어 구청 팀장급 이상 관계공무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위원별 강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수) 개회한 이번 구의회임시회기에는 총 9개 안건이 상정됐으나 6개안건만 원안 가결 또는 채택되고 나머지 3건은 계속심사로 넘겨졌다. 계속심사로 넘겨진 안건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동의안 △구로시장 청년상인 점포운영위탁동의안과 함께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의회로부터 매각처분에 대한 의결을 구하지 못해 계속심사로 넘겨져 온 구로5동 태영아파트 정문입구 맞은편 구로동 25번지와 관련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