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동 봄꽃이야기 '사르르'

지난 7일 도림천 벚꽃아래 제2회 축제 가져

2026-04-10     윤용훈 기자
지난 7일 도림천에서 열린 신도림동 봄꽃축제 현장.

지난 7일(화) 정오 도림천 변의 벚꽃이 만개한 화창한 날. 신도림동 주민과 꽃 구경을 하기 위해 나온 상춘객이 함께한 작은 봄꽃 축제가 도림천역 전망테크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신도림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봄꽃 이야기 축제다. 

이 날 마을축제에는 장인홍 구청장, 윤건영 국회의원(구로을), 장성호 국민의힘 구로을 당협위원장, 시·구 의원 및 6.3지방선거 출마 예비 후보자, 이명진 신도림동 동장, 신도림문화축제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봄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만끽하며 추진위원회가 준비한 시루떡과 고기, 과일, 막걸리, 찰밥과 반찬 등을 나누어 먹으며 봄꽃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신도림동주민들은 "거창한 행사보다 지역 주민들이 오순 도순 모여 여러가지 맛 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정을 나누는 이러한 작은 행사가 더 좋고,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종휘 신도림축제위원장은 "신도림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봄 신도림동 지역주민 20여명이 발족해 같은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잘 모르고 소원한 관계를 좀 더 친밀하게 인사하며 알고 지낼 수 있도록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며 "지난해 봄 안양천변에서 제1회 봄꽃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2회 축제를 가지게 됐고, 지난해 10월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송해아트홀에서 지역 주민을 초청한 문화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